메뉴 건너뛰기

제작사 대표 장시원 PD "시즌4 트라이아웃 예정대로 진행"


예능 '최강야구'
[JT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야구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 시즌4 제작을 놓고 방송사 JTBC와 제작사 C1이 갈등을 빚는 가운데 JTBC가 제작진을 교체하기로 했다.

JTBC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최강야구' 시즌3까지 제작을 맡은 스튜디오 C1과의 상호 신뢰 관계가 심각하게 훼손돼 새 시즌을 C1과 제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C1은 JTBC가 지분을 보유한 관계사로, 장시원 PD가 이끄는 스튜디오다.

JTBC 측은 스튜디오 C1이 회당 제작비를 중복으로 청구하는 방식으로 최대 수십억 원에 달하는 비용을 과다 청구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C1에 제작비 집행 내역과 증빙을 요청했지만, 정당한 이유 없이 해당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2월 10일 C1에 제작진 교체를 고지했기에 더 이상 C1은 '최강야구' 제작에 관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강야구'의 저작재산권도 모두 JTBC에서 보유하고 있다며 C1이 시즌4 트라이아웃(신입 선수 모의시험)을 강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장 PD는 시즌4 스토브리그와 트라이아웃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나 JTBC가 트라이아웃 취소를 공지하면서 논란이 됐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60 6년간 마약사범 수만명 사살…필리핀 정부, 두테르테 전 대통령 체포 랭크뉴스 2025.03.11
47259 이준석, 공수처폐지법 발의‥"윤석열 석방도 공수처 무능이 만든 사법 참사" 랭크뉴스 2025.03.11
47258 3명 이상 다자녀 가구 공항 우선출국…출산가구 '든든전세' 우대 랭크뉴스 2025.03.11
47257 '민원 사주' 의혹 감사원 감사, 권익위 재조사...사면초가 류희림 랭크뉴스 2025.03.11
47256 국민연금 월 200만 원 수령 5만 명 육박···남성이 98% 차지 랭크뉴스 2025.03.11
47255 JTBC ‘최강야구’에 무슨 일이... JTBC 장시원 PD교체...“수십억 과다 청구” 랭크뉴스 2025.03.11
47254 명태균 '꿈 이야기' 뒤 尹부부 순방일정 바꿨다…대화 원본 공개 랭크뉴스 2025.03.11
47253 “코인 투자하는 입사 7년차 영업팀 김 과장을 조심하라” 횡령 분석해보니 랭크뉴스 2025.03.11
47252 제주 4·3 상징이 ‘공산당 배지’라고? 우원식 “황당하고 서글프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11
47251 '오폭' 조종사 소속 부대장들 보직해임…"중대한 직무 유기" 랭크뉴스 2025.03.11
47250 최애 트로트 가수 보려고… 불법침입·허위신고 반복한 경찰관 랭크뉴스 2025.03.11
47249 헌법재판소 홈페이지 '매크로' 여론조작 의혹‥경찰 내사 착수 랭크뉴스 2025.03.11
47248 집단행동 나선 홈플러스 카드대금채권 투자자들... 변제받을 가능성은 랭크뉴스 2025.03.11
47247 ‘풀’옵션이 대세다…국민 3명 중 1명은 ‘식집사’ 랭크뉴스 2025.03.11
47246 “빌려준 3억 못받아”…‘사망’ 일가족 가장, 지인에 문자 랭크뉴스 2025.03.11
47245 “북한군 줄지어 진격 중”···우크라이나, 쿠르스크 지역 수세 인정 랭크뉴스 2025.03.11
47244 “한국, 이대론 안 돼” 김새론 이어 휘성에도 입 연 예일대 의사 랭크뉴스 2025.03.11
47243 "금값 이미 많이 올랐다는데…'골드바'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랭크뉴스 2025.03.11
47242 연대 의대 최후통첩…미등록 휴학 신청 학생 ‘제적’ 방침 랭크뉴스 2025.03.11
47241 수도권 난방비 8% 올랐다…2월엔 더 오를 듯 랭크뉴스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