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년간 수표·어음 관련 업무 중단

서울 영등포구 홈플러스 영등포점 모습. /뉴스1

신한은행과 SC제일은행의 홈플러스 당좌거래가 10일 중지됐다. 홈플러스는 향후 2년 동안 두 은행과 수표 및 어음 관련 업무를 볼 수 없다.

금융결제원은 홈플러스가 당좌거래중지자에 등록됐다고 이날 공지했다. 금융결제원의 당좌거래중지가 공지되면 해당 중지자의 당좌예금계좌를 개설한 은행들은 즉시 당좌거래를 중지해야 한다.

당좌예금계좌는 수표와 어음 업무에 쓰이는 계좌다. 법인이나 개인사업자가 은행에 지급을 대행시키기 위해 개설하는 계좌다. 예금주는 계좌 내 예금을 바탕으로 수표·어음 등을 발행하며 어음 만기가 돌아오면 은행은 예금주 대신 예금으로 대금을 지급한다.

홈플러스는 신한은행 및 SC제일은행과 당좌거래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당좌거래중지자는 향후 2년 동안 당좌거래 업무를 볼 수 없다. 홈플러스가 2년 내 중지를 해제하려면 채권자에게 채무를 다 갚고 이를 은행에 증빙해야 한다. 은행은 홈플러스의 증빙을 토대로 금융결제원에 당좌거래중지 해제를 신청할 수 있고 금융결제원은 내부 규정에 따라 해제 여부를 검토한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46 “빌려준 3억 못받아”…‘사망’ 일가족 가장, 지인에 문자 new 랭크뉴스 2025.03.11
47245 “북한군 줄지어 진격 중”···우크라이나, 쿠르스크 지역 수세 인정 new 랭크뉴스 2025.03.11
47244 “한국, 이대론 안 돼” 김새론 이어 휘성에도 입 연 예일대 의사 new 랭크뉴스 2025.03.11
47243 "금값 이미 많이 올랐다는데…'골드바'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new 랭크뉴스 2025.03.11
47242 연대 의대 최후통첩…미등록 휴학 신청 학생 ‘제적’ 방침 new 랭크뉴스 2025.03.11
47241 수도권 난방비 8% 올랐다…2월엔 더 오를 듯 new 랭크뉴스 2025.03.11
47240 칠곡 아파트서 20대 아들 부모에게 흉기 휘두르고 투신... 2명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3.11
47239 [속보] 공군 "포천 전투기 오폭 부대 전대장·대대장 보직해임" new 랭크뉴스 2025.03.11
47238 [속보]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해당 부대 전대장·대대장 보직해임’ new 랭크뉴스 2025.03.11
47237 “북한군이 진격하고 있다”···우크라이나, 쿠르스크 지역 수세 인정 new 랭크뉴스 2025.03.11
47236 민주당 초선 의원 3명 삭발… "헌재, 시간 끌지 말고 尹 파면하라" new 랭크뉴스 2025.03.11
47235 친윤계 "탄핵 각하해야"‥헌재 앞 24시간 밤샘시위 돌입 new 랭크뉴스 2025.03.11
47234 JTBC ‘최강야구’ 장시원 PD교체...“수십억 과다 청구” new 랭크뉴스 2025.03.11
47233 석방 후 권성동 만난 尹…“국민과 나라만 생각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3.11
47232 '수원 일가족' 가장, 사망 전 주변에 '경제적 어려움 호소' 문자(종합) new 랭크뉴스 2025.03.11
47231 [단독]공정위, '고려아연 탈법행위 여부' 사건 배정… 심사 돌입[시그널] new 랭크뉴스 2025.03.11
47230 MBK, 홈플러스 구조조정 담당 임원에 김창영 전 메리츠캐피탈 상무 위촉 new 랭크뉴스 2025.03.11
47229 도이치 ‘판박이’ 삼부토건…주가조작으로 물든 정권의 말로 [논썰] new 랭크뉴스 2025.03.11
47228 알고 보니 '장물'…조선 형법 근간 '대명률' 보물 지정 취소 new 랭크뉴스 2025.03.11
47227 유승민 "尹, 강아지랑 인사나 할 때 아냐… 헌재 판결 승복 뜻 보여야" new 랭크뉴스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