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소속 국회 내란 혐의 국조특위 위원들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오늘(10일) 오후 대검찰청에 고발합니다.

국민의힘 국조특위 위원들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위원들 연명으로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을 형사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은 오늘 오후 3시쯤 대검찰청을 통해 접수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위원들은 고발 혐의로 ▲수사권이 없는 내란죄를 빌미 삼아 서부지법까지 영장 쇼핑을 다녀가며 대통령을 불법 체포·감금한 죄,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거짓으로 답변해 위증한 죄, ▲국회에 거짓 답변해 위증한 죄 등을 꼽았습니다.

특위 위원인 주진우 의원은 회견에서 "이재명 살리기를 위한 대한민국 법치 죽이기가 자행됐다"며 "자랑스러워야 할 대한민국 군인들이 망신당하고 심지어 협박당하고 급기야는 진술이 오락가락하는 추태까지 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정조사 과정에서 진실을 덮고 국민을 속이려고 했던 비열한 행태들에 대해 우리 국민의힘 위원들은 형사고발로써 책임을 묻고자 한다"며 "국민의힘 위원들 연명으로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을 형사 고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16 헌재 불신 부추기는 김문수 장관 "尹 탄핵은 여론재판···대통령직 복귀해야" new 랭크뉴스 2025.03.10
46815 ‘3000원 영양제’ 사라진 다이소…공정위, 약사회 ‘갑질’ 파악 나서 new 랭크뉴스 2025.03.10
46814 석방 하루 만에 '쌍권' 지도부 만남… "尹 자중해야" 공개 목소리도 new 랭크뉴스 2025.03.10
46813 단식에 삭발까지…尹석방 사흘째 서울 곳곳 탄핵 찬반집회(종합) new 랭크뉴스 2025.03.10
46812 3호선 연장·GTX 호재…"20년 이상 청약통장 부어야 당첨권"[집슐랭] new 랭크뉴스 2025.03.10
46811 한동훈 "이재명, 부산 현안 외면은 시민 모욕한 것" new 랭크뉴스 2025.03.10
46810 [단독] 검찰, 11일 명태균 추가조사…‘오세훈 대납 의혹’ 집중 추궁할 듯 new 랭크뉴스 2025.03.10
46809 [단독] 트럼프 심기 건드릴라…삼성 '바이두 AI칩' 포기 new 랭크뉴스 2025.03.10
46808 '尹만 특혜' 못 참는다? 명태균 "나도 구속취소 요청" new 랭크뉴스 2025.03.10
46807 헌재 게시판 ‘매크로’ 난동…극우 “ㅋㅋ 창 수십개 열고 등록중” new 랭크뉴스 2025.03.10
46806 “헌재 주변 진공상태 만들겠다” 경찰서장급 30명 동원령 [지금뉴스] new 랭크뉴스 2025.03.10
46805 오세훈 참모 검찰청 오더니‥"5% 사실에 95% 허위" [현장영상] new 랭크뉴스 2025.03.10
46804 금감원 1층은 의원님들로 북적북적... 정권 힘빠지자 흔들리는 금감원 new 랭크뉴스 2025.03.10
46803 수원 아파트서 40대男 사망…집엔 아내·두 자녀 숨져있었다 new 랭크뉴스 2025.03.10
46802 수원 아파트 일가족 4명 숨진채 발견…“외상·유서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3.10
46801 인권위 “60세 정년, 65세로 상향해야” 정부에 권고 new 랭크뉴스 2025.03.10
46800 "尹선고 이번주 이후 가능성"…적법 절차, 헌재 막판변수 됐다 new 랭크뉴스 2025.03.10
46799 수원 아파트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40대 가장은 추락사(종합) new 랭크뉴스 2025.03.10
46798 尹 구속취소·즉시항고 포기에... 법원·검찰 내부서도 "수긍 어려워" new 랭크뉴스 2025.03.10
46797 비상체제 돌입한 민주당, 다시 광장으로···“파면 때까지 광화문 천막 농성” new 랭크뉴스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