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북한이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을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월 14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오후 1시50분쯤 북한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날은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한미연합훈련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이 시작된 날이다. 이에 북한이 FS 연습에 반발하기 위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북한 외무성은 이날 ‘보도국 공보문’을 통해 “침략적이고 대결적인 전쟁 시연”이라며 “조선반도 정세를 극한점 너머에로 끌어올리는 위험천만한 도발적 망동”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탄도미사일 발사는 UN안전보장이사 제재 대상이다. 북한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제재 대상이 아닌 순항미사일만 2차례 발사해왔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73 금융지주 사상 최대 실적에도 외국인 1조 넘게 매도한 이유 랭크뉴스 2025.03.11
47072 한동훈 “서로 절제하던 87년체제, ‘조국 사태’로 깨졌다” 랭크뉴스 2025.03.11
47071 [단독] 학생 복귀 시급한 의대들…연대는 '제적' 엄포까지 랭크뉴스 2025.03.11
47070 남성이 98% 차지…국민연금 '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 5만명 랭크뉴스 2025.03.11
47069 ‘트럼프발 경기 침체’ 우려에 나스닥 4%↓…2년 반 새 최대 하락 랭크뉴스 2025.03.11
47068 올 양회에서도 시진핑 앞에만 찻잔이 두 잔인 이유? 랭크뉴스 2025.03.11
47067 한글빵의 배신에...세종시 "다른 사업으로 불똥 튈라" 좌불안석 랭크뉴스 2025.03.11
47066 오동운에 뺨맞고 심우정에 분풀이[최민우의 시시각각] 랭크뉴스 2025.03.11
47065 30년 호떡달인, 월 매출 2천만원 비결은 “매일 새 기름” 랭크뉴스 2025.03.11
47064 “임대 딱지 많더니”…자영업자 두 달 새 20만 명 감소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3.11
47063 한동훈 "계엄과 줄탄핵 모두 자유민주주의 파괴... 내가 '87년 체제' 문 닫겠다" [인터뷰] 랭크뉴스 2025.03.11
47062 엑스 접속 장애···머스크 “대규모 사이버공격, IP주소 우크라이나” 랭크뉴스 2025.03.11
47061 휘성 돌연 사망에 가요계 추모 이어져…KCM 합동 공연은 취소 랭크뉴스 2025.03.11
47060 40세 미만 젊은 녹내장 왜?… 고도근시· 다이어트약 ‘요주의’ 랭크뉴스 2025.03.11
47059 국민연금 월 200만원 이상 받는다…이런 수급자 5만명 육박 랭크뉴스 2025.03.11
47058 ‘트럼프 침체’ 우려에 나스닥 4%↓, 테슬라 15.4%↓ 랭크뉴스 2025.03.11
47057 미국 “우크라이나 2014년 전 영토회복 불가···군사지원 중단 문제 해결 희망” 랭크뉴스 2025.03.11
47056 20대 남성 아파트 화단서 심정지 상태 발견, 경찰 경위 조사 랭크뉴스 2025.03.11
47055 윤석열 정부 부동산 공급 계획 ‘낙관’에서 ‘악몽’으로[올앳부동산] 랭크뉴스 2025.03.11
47054 더 커진 ‘대남방송’에 강화 주민들 고통…“대북방송 우선 중단하라” 랭크뉴스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