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예정인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고위급 회담과 관련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워싱턴DC로 돌아오는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 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한 뒤 “그들(우크라이나)이 광물협정에 서명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고 백악관 공동기자단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보 제공 중단을 해제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거의 해제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뭔가를 진지하게 해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러시아에 대한 관세 부과와 관련해서는 “많은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달 28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백악관 회담을 가졌으나 설전 끝에 ‘노딜 파국’으로 끝났다. 이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및 정보 공유를 중단하자 러시아의 대(對)우크라이나 공세가 더욱 심화하면서 미국의 조처에 대한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 이란이 10일 해군 연합훈련을 하는 것에 대해선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들 모두보다 강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47 '김 여사 자금관리인' 연루됐나?‥'삼부토건' 차익 쫓는 금감원 랭크뉴스 2025.03.11
46946 "尹 즉시 파면"…1인 시위 하던 김동연, 맥주캔 투척 당했다 랭크뉴스 2025.03.11
46945 홈플, 대기업만 정산 협상…소상공인은 뒷전 랭크뉴스 2025.03.11
46944 가수 휘성 자택서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 랭크뉴스 2025.03.11
46943 여성경찰관, 트로트 가수 집 주소 알아내 찾아갔다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3.10
46942 검찰, 오세훈 최측근들 조사…"만났다는 명태균 주장 허위"(종합) 랭크뉴스 2025.03.10
46941 초등생이 연단서 "尹 사랑" "尹 OUT"…미성년 집회 참여 논란 랭크뉴스 2025.03.10
46940 경찰, 수원 일가족 사망사건 초동수사 미흡 숨기려했나…시신 발견시점 서로 달라 랭크뉴스 2025.03.10
46939 관리비 통장 ‘텅텅’, 직원은 ‘잠적’···광주 한 아파트 횡령 의혹 랭크뉴스 2025.03.10
46938 '또 필리핀'...한국인 남성, 번화가 한복판서 강도 총격에 숨져 랭크뉴스 2025.03.10
46937 뉴욕증시, 관세 전쟁 우려에 하락 출발…나스닥 2%대 낙폭 랭크뉴스 2025.03.10
46936 "李에 동아줄 내려온 것"…尹 관저정치 '딜레마' 랭크뉴스 2025.03.10
46935 광화문서 野참여 탄핵촉구 집회…尹지지자 집결 헌재 충돌도(종합) 랭크뉴스 2025.03.10
46934 법원 난입 피고인들 “사람 확인하려 공수처 차량 두드린 것” 랭크뉴스 2025.03.10
46933 野, 김건희 수사 노린다…"尹 구속사유 여전" 재수감 플랜 가동 랭크뉴스 2025.03.10
46932 美 인태사령부, 北 미사일 도발 규탄…"불법행위 자제 촉구" 랭크뉴스 2025.03.10
46931 "美, 한국을 '민감국가' 분류할라" 정부 경위 파악 랭크뉴스 2025.03.10
46930 '헌재 흔들기' 격화‥흔들림 없이 위헌 여부만 들여다본다 랭크뉴스 2025.03.10
46929 ‘수사 망쳤다’ 비난받는 공수처 랭크뉴스 2025.03.10
46928 윤석열 석방에 연이틀 모인 시민들 “검찰 하는 것 보니 불안, 화나” 랭크뉴스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