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트럼프는 팜비치 체류 중 발생
비밀경호국 요원 피해도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 앉아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비밀경호국(SS)이 9일(현지시간) 새벽 워싱턴 백악관 근처에서 총기를 소지한 남성을 제압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백악관에 없었고, SS 측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SS는 9일 0시쯤 백악관 인근에서 무장한 성인 남성이 SS 요원의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남성의 건강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SS는 앞서 미국 경찰 당국이 “자살 징후가 있는 무장 남성이 인디애나주(州)에서 워싱턴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후 SS는 수색 끝에 해당 남성과 남성이 사용했던 차량을 백악관 서쪽 아이젠하워 행정동 인근에서 발견했다. 해당 남성이 총기를 꺼내들었고 SS는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저가 있는 플로리다주(州) 팜비치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팜비치로 이동했고, 9일 저녁에 백악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43 ‘강호동 매니저·우주소녀 아빠’ 이사람, SM C&C 대표로 내정 랭크뉴스 2025.03.10
46842 尹 구속취소에 뿔난 명태균 측 "尹만 특혜냐…우리도 구속취소 준비" 랭크뉴스 2025.03.10
46841 尹석방은 이재명에 동아줄?…관저정치에 여권 복잡한 속내 랭크뉴스 2025.03.10
46840 10살 아들 앞에서 반려견 창밖에 던진 50대 송치 랭크뉴스 2025.03.10
46839 "지난달 난방비 폭탄 맞았네요"…이번 달 더 큰 거 온다는데 랭크뉴스 2025.03.10
46838 100억대 차익 어디로… 금감원 “삼부토건 자금 추적 중” 랭크뉴스 2025.03.10
46837 수중 안마기로 3명 감전사 목욕탕 업주 "제조사가 과실 책임" 랭크뉴스 2025.03.10
46836 검찰 내부서도 심우정에 묻는다…“즉시항고 포기 근거 알려달라” 랭크뉴스 2025.03.10
46835 여야 국정협의회,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이견에 결렬 랭크뉴스 2025.03.10
46834 제일은행, 홈플러스 어음 부도 처리…"금융기관 보유 CP인 듯"(종합2보) 랭크뉴스 2025.03.10
46833 현직 부장판사, 윤 석방 작심비판…“구속기간 다 재계산해야 하나” 랭크뉴스 2025.03.10
46832 여권 지지율 1위 김문수 “헌법재판소 제대로 하는지 점검해야” 랭크뉴스 2025.03.10
46831 검찰, 계엄군 단전 시도 공소장 적시…“투표 못 하도록” 지시도 확인 랭크뉴스 2025.03.10
46830 수원서 40대 남성 추락사, 아내·두 아들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3.10
46829 국가산단 中企 가동률 70% 붕괴…韓경제 뿌리 '흔들' 랭크뉴스 2025.03.10
46828 국민의힘 의원 10명, 檢 즉시항고권 삭제법 발의 랭크뉴스 2025.03.10
46827 경기 수원 아파트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랭크뉴스 2025.03.10
46826 "20억짜리 그림 어디갔나"…소송 휩싸인 가나아트갤러리 랭크뉴스 2025.03.10
46825 與 지도부, 내일 의총 열고 정국 대응 논의… ‘탄핵 기각·각하’ 목소리 커질 듯 랭크뉴스 2025.03.10
46824 ‘대전 초등생 살해’ 40대 교사 신상 공개 11일 결정 랭크뉴스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