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홈플러스 영등포점 모습./뉴스1

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에 대한 납품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식품업체들이 납품 재개에 들어갔다. 다만 아직 몇몇 기업들은 협상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 롯데웰푸드, 삼양식품 등 3곳은 홈플러스 납품을 재개했거나 재개할 예정이다. 오뚜기와 롯데웰푸드는 이미 납품을 시작했고 삼양식품은 10일부터 납품이 재개된다.

다만 롯데칠성음료·동서식품·팔도 등은 여전히 납품을 중단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홈플러스 일부 매장의 매대가 일부 비어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라면이나 과자, 냉동 만두 등이 대표적이다.

한 식품사 관계자는 “협상을 하는 곳도 있고 협상이 완료돼 재개 결정을 내린 곳도 있는데 발주 자체에 시간이 걸리다보니 나타난 현상”이라면서 “이런 현상이 소비자 소비 행태에 영향을 줄 지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한편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릴 예정이었던 홈플러스 납품사 간담회는 당일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밝힌 것이 간담회 취소의 배경으로 전해졌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368 "탄핵 땐 헌재 날릴 것" "기각 땐 제2계엄"…尹석방에 집회 과열 랭크뉴스 2025.03.09
46367 朴 그날엔 4명 숨졌다…경찰, 尹 탄핵 선고 임박설에 '초비상' 랭크뉴스 2025.03.09
46366 관저에 머문 尹, 여당 의원들과 전화 통화만... 참모들은 분주 랭크뉴스 2025.03.09
46365 급식실에 들어온 로봇…조리사의 '우군'인가, '적군'인가 랭크뉴스 2025.03.09
46364 [단독]오세훈, 명태균에 의지했나…검찰 “오세훈, 명씨에 ‘서울로 빨리 올라오라’했다” 진술 확보 랭크뉴스 2025.03.09
46363 尹 석방으로 '탄핵 선고 늦춰질까' 촉각 랭크뉴스 2025.03.09
46362 '경제근간' 제조업 생산지수 18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출하도↓ 랭크뉴스 2025.03.09
46361 [속보] 야5당 "심우정 사퇴 않으면 탄핵 추진"···공수처 고발도 랭크뉴스 2025.03.09
46360 석방된 尹 '밀착마크' 김성훈…警, 경호처 수사 변수 될까 랭크뉴스 2025.03.09
46359 윤석열 다시 구속될 3가지 가능성…파면 시 불소추특권 사라진다 랭크뉴스 2025.03.09
46358 토허제 해제에…다시 꿈틀대는 '영끌' 랭크뉴스 2025.03.09
46357 월요일 낮최고 15도 '포근', 일교차 커…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랭크뉴스 2025.03.09
46356 지난해 SKY 미충원 42명…의대 쏠림에 5년 새 2배 증가 랭크뉴스 2025.03.09
46355 李 “검찰, 내란 주요 공범… ‘尹 석방’ 기획 의심” 랭크뉴스 2025.03.09
46354 헌재 결정 앞 ‘윤석열 석방’이 변수? 법조계 전망은··· 랭크뉴스 2025.03.09
46353 민주, 홈플러스 노조·점주 만나 “기업회생 절차·MBK 경영방식 문제 있어” 랭크뉴스 2025.03.09
46352 사법농단 수사했던 尹 "양승태·임종헌 등 구속됐던 분 많이 생각" 랭크뉴스 2025.03.09
46351 9살이 심폐소생술로 엄마 살렸다…"학교서 배운 대로 했어요" 랭크뉴스 2025.03.09
46350 윤석열 재구속 3가지 가능성…파면되면 불소추 특권 사라진다 랭크뉴스 2025.03.09
46349 "헌재 딴짓하면 한 칼에 날려버려" 尹 관저 앞 전광훈 또 선 넘는 발언 랭크뉴스 202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