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등 야5당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 이후 첫 장외 집회를 열고, "내란수괴 윤석열이 거리를 활보하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국민과 함께 손을 잡고 빛의 혁명을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5개 당은 오늘 오후 서울 안국동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를 열고, 결의문을 공동 낭독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위대한 우리 국민은 12월 3일 밤 장갑차와 총칼도 맨손으로 막아냈고, 12월 14일 탄핵열차를 국회로, 헌법재판소로 향하게 만들었다"면서 "국민과 함께 손을 잡고 빛의 혁명을 완수하겠다, 내란이 종식될 때까지 끝까지 함께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내란세력이 끝없이 국민을 분열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윤석열 대통령 파면 이후에도 민주주의에 불복하고 내란을 비호하려 들 것이지만, 결국 국민과 정의가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는 "윤석열이 제아무리 법기술을 동원해도 국회와 선관위를 침탈한 사실은 지워지지 않는다"고 말했고,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는 "구속취소 결정에 강한 유감"이라며 "검찰에 즉시 항고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363 尹 석방으로 '탄핵 선고 늦춰질까' 촉각 랭크뉴스 2025.03.09
46362 '경제근간' 제조업 생산지수 18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출하도↓ 랭크뉴스 2025.03.09
46361 [속보] 야5당 "심우정 사퇴 않으면 탄핵 추진"···공수처 고발도 랭크뉴스 2025.03.09
46360 석방된 尹 '밀착마크' 김성훈…警, 경호처 수사 변수 될까 랭크뉴스 2025.03.09
46359 윤석열 다시 구속될 3가지 가능성…파면 시 불소추특권 사라진다 랭크뉴스 2025.03.09
46358 토허제 해제에…다시 꿈틀대는 '영끌' 랭크뉴스 2025.03.09
46357 월요일 낮최고 15도 '포근', 일교차 커…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랭크뉴스 2025.03.09
46356 지난해 SKY 미충원 42명…의대 쏠림에 5년 새 2배 증가 랭크뉴스 2025.03.09
46355 李 “검찰, 내란 주요 공범… ‘尹 석방’ 기획 의심” 랭크뉴스 2025.03.09
46354 헌재 결정 앞 ‘윤석열 석방’이 변수? 법조계 전망은··· 랭크뉴스 2025.03.09
46353 민주, 홈플러스 노조·점주 만나 “기업회생 절차·MBK 경영방식 문제 있어” 랭크뉴스 2025.03.09
46352 사법농단 수사했던 尹 "양승태·임종헌 등 구속됐던 분 많이 생각" 랭크뉴스 2025.03.09
46351 9살이 심폐소생술로 엄마 살렸다…"학교서 배운 대로 했어요" 랭크뉴스 2025.03.09
46350 윤석열 재구속 3가지 가능성…파면되면 불소추 특권 사라진다 랭크뉴스 2025.03.09
46349 "헌재 딴짓하면 한 칼에 날려버려" 尹 관저 앞 전광훈 또 선 넘는 발언 랭크뉴스 2025.03.09
46348 야 “검찰총장 사퇴해야”…여 “공수처장 즉각 수사” 랭크뉴스 2025.03.09
46347 비난받을 게 뻔한데... 심우정, 즉시항고 안 하고 尹 풀어준 이유는 랭크뉴스 2025.03.09
46346 [속보] 野5당 대표 "심우정 검찰총장, 사퇴 거부하면 탄핵" 랭크뉴스 2025.03.09
46345 4년간 말로만 꺼낸 北핵잠수함…김정은, 건조 현장 첫 공개 랭크뉴스 2025.03.09
46344 대검·수사팀 이견에, 총장이 직접 결단…긴박했던 檢 28시간 랭크뉴스 202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