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범죄 잔혹성 등 고려해 결정"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의 충남경찰청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충남 서천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의 얼굴 등 신상 정보가 공개된다.

충남경찰청은 7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살인사건 피의자 A씨의 얼굴과 나이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의 중대성, 잔혹성, 국민의 알권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 공개 결정을 내렸다"며 "범행 동기와 경위에 대해 추가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유예기간(5일)을 거쳐 오는 13일 오후부터 A씨의 신상 정보를 홈페이지에 30일간 공개한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9시 45분쯤 충남 서천군 사곡리에서 마추진 4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최근 사기를 당해 돈을 잃었고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며 "순간적으로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949 대검, 윤 대통령 석방 결론?‥수사팀 이견 랭크뉴스 2025.03.08
45948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구속 영장심사 출석 포기…이르면 오늘 밤 구속 랭크뉴스 2025.03.08
45947 헌재 인근서 尹탄핵 촉구 집회…구속취소에 "즉각 항고" 촉구 랭크뉴스 2025.03.08
45946 최상목 대행, ‘공군 오폭 피해’ 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랭크뉴스 2025.03.08
45945 미국 15년 만에 ‘총살형’ 집행…언론에도 공개 랭크뉴스 2025.03.08
45944 한국GM 노사, ‘철수 위기설’에 미국 본사 찾는다 랭크뉴스 2025.03.08
45943 “지지와 연대”…우원식 의장, 국회 여성 노동자에 붉은 장미 건네 랭크뉴스 2025.03.08
45942 ‘현대가 3세’ 정대선 소유 성북동 대지·고급빌라 경매로 랭크뉴스 2025.03.08
45941 검찰 고심 길어지는 이유···대검 지휘부 “석방 지휘” vs 수사팀 “즉시항고” 랭크뉴스 2025.03.08
45940 아기 탄 유모차 끌고 철로 무단횡단…철부지 엄마 영상 공개 랭크뉴스 2025.03.08
45939 檢수사팀 콕 집은 나경원 "더 몽니 부리면 추가 고발조치해야" 랭크뉴스 2025.03.08
45938 尹 구속취소 비판 성명 낸 오월단체에 보훈부 압박 논란 랭크뉴스 2025.03.08
45937 대검 尹석방지휘 지침·수사팀 반발…'구속취소' 검찰 내홍 랭크뉴스 2025.03.08
45936 너무 야한데, 끝날 땐 눈물 쏟는다…아카데미 휩쓴 이 영화 랭크뉴스 2025.03.08
45935 트럼프, 트뤼도와 또 신경전…"캐나다 목재·낙농제품에 상호관세" 랭크뉴스 2025.03.08
45934 “한 번 더 가겠다”…홈플러스, 할인 행사에 소비자 응원 물결 랭크뉴스 2025.03.08
45933 불안의 안정제이자 증폭제 ‘로드맵’[언어의 업데이트] 랭크뉴스 2025.03.08
45932 미국, 15년 만에 총살형 집행… 애인 부모 죽인 60대 랭크뉴스 2025.03.08
45931 수사팀 '즉시항고' 의견에도... 대검, '尹 석방' 무게 랭크뉴스 2025.03.08
45930 대검으로 달려간 여야 ‘즉각 석방’ vs ‘즉시 항고’ 촉구 랭크뉴스 2025.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