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가운데, 전국 매장이 정상 영업을 이어가며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7일 공식 SNS와 매장을 통해 "전국 매장 모두 정상 영업 중이며, 이번 주말에도 ‘홈플런 is BACK’ 창립 행사가 계속된다"는 공지를 게시했다.

홈플러스의 이 같은 결정에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객 서비스를 유지하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일부 소비자들은 SNS를 통해 “홈플러스가 버텨야 한다”, “할인 행사를 계속해줘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12일까지 오픈런 열풍의 주역인 대표 인기 먹거리를 비롯 생활용품부터 가전용품까지 최대 반값에 제공한다.

한편, 현재 홈플러스는 갚아야 채무는 많은데 가용할 현금은 턱없이 모자란 상황이다. MBK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18개 점포 매각과 임대 종료 7개 등 총 25개 점포가 영업을 종료하거나 종료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4조원 규모의 채무를 변제했으며 현재 남은 빚은 2월 말 기준 2조원 수준이다. 메리츠금융그룹 1조2000억원, 매입채무 유동화 3500억원, 기업어음 2500억원, 은행권 1100억원 등이다.

법정관리에 들어간 홈플러스는 금융채권 상환이 유예되고 협력업체와의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전액 변제된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60 신한·국민카드 ‘애플페이’ 도입 임박··· ‘혜자 카드’ 더 줄어들까[경제뭔데] 랭크뉴스 2025.03.09
46159 5억에 강남 직행 초역세권 신축 입성? 여긴 어디 [헬로홈즈] 랭크뉴스 2025.03.09
46158 尹 "구치소서 많은 것 배웠다"…관저 돌아와 김여사와 김치찌개 식사 [입장 전문] 랭크뉴스 2025.03.09
46157 "尹 직무 복귀!" 지지자들 '계몽 영화' 결말에 기쁨의 눈물 랭크뉴스 2025.03.09
46156 여 "늦었지만 환영"‥야 "내란 수괴에게 충성" 랭크뉴스 2025.03.09
46155 “마트에서 보이면 꼭 사세요”…암 발생 위험 11% 낮춰준다는 ‘이것’ 랭크뉴스 2025.03.09
46154 틱톡 쓰는 이유…이용자 49% "시간 때우려고·습관적으로" 랭크뉴스 2025.03.09
46153 강남 고속터미널에 출동한 단속반, 상인들에게 “임차인 본인 맞나요”… 왜 이런 일이? 랭크뉴스 2025.03.09
46152 AI로 다시 본 아내 얼굴…93세 참전용사 울컥 [영상] 랭크뉴스 2025.03.09
46151 尹 석방에 언급된 절차 문제…‘내란 재판’ 전선 넓어지나 [안현덕 기자의 LawStory] 랭크뉴스 2025.03.09
46150 [르포] “AI 아바타가 주문 받고 레일로 상품 수령”… 2030 사로잡은 무인점포 ‘GGLS’ 가보니 랭크뉴스 2025.03.09
46149 [샷!] '태양의 후예'도 거들었지…500억개 팔린 K푸드 랭크뉴스 2025.03.09
46148 “카드사·홈플러스 믿었는데” 증권사서 복잡한 금융상품 수천억 사들인 개인들 랭크뉴스 2025.03.09
46147 10살 아들에게 술주정하며 2시간 잠못자게 한 엄마 징역형 집유 랭크뉴스 2025.03.09
46146 “여자애 귀가 이래서 어쩌냐” 부모 걱정이 키운 딸의 공포 [.txt] 랭크뉴스 2025.03.09
46145 [연금의 고수] “내 땅으로 月 200만원 받는다”… 땅부자들 관심 끄는 ‘농지연금’ 랭크뉴스 2025.03.09
46144 민주당 "교묘한 기술로 尹석방"…심우정 검찰총장 탄핵 논의 랭크뉴스 2025.03.09
46143 "식자재값·직원 월급 6,000만 원 밀렸다"… 홈플 입점업체의 한숨 랭크뉴스 2025.03.09
46142 관저복귀 尹 행보는…헌재 선고 대비가 우선 '절제된 행보' 나설듯 랭크뉴스 2025.03.09
46141 “B형 간염, 간수치 정상이면 괜찮다고?”…통념 뒤집는 연구 또 나왔다[헬시타임] 랭크뉴스 202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