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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를 한달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6일(현지시간) 멕시코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과 통화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에 해당하는 어떠한 품목에도 멕시코가 관세를 지불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데 동의했다"며 "이 협정은 4월 2일까지 유효하다"고 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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