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5일(현지시간) SKIMS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설치한 18m 길이의 초대형 킴 카다시안 비키니 풍선. 로이터=연합뉴스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44)의 속옷 브랜드 SKIMS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한 마케팅 이벤트가 조롱 수준의 비판을 받고 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SKIMS는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60피트(약 18m) 크기의 초대형 비키니 풍선을 설치했다.

브랜드의 신제품 수영복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설치된 구조물은 카다시안이 파란색 삼각 비키니를 입고 누워 있는 모습이다. 두 팔로 눈은 가린 자세를 취하고 있다. 풍선은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1.2m 높이의 파란색 갑판 위에 설치됐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네티즌들은 “아이들도 보는 공공장소인데 적절하지 않다”,“여성의 몸을 비현실적으로 표현했다”, “촌스럽고 공감 능력 없는 최악의 마케팅”이라고 비판했다. 또 “누가 이걸 승인한 거냐”, “공공장소를 침해하는 수준”라고도 했다.

카다시안이 5일(현지시간) SNS에 새 수영복 컬렉션을 입은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X 캡처

한편 카다시안은 이날 자신의 SNS에 타임스퀘어 풍선 인형이 착용한 새 수영복 컬렉션을 입은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타임스퀘어 한가운데 내 수영복 풍선이 떠 있다니 믿을 수 없다”고 적었다. SKIMS도 공식 계정에 “SKIMS 수영복이 타임스퀘어를 접수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062 대학생들 만난 한동훈 “계엄 막으려 나서는 순간 ‘난 X 됐다’고 생각했다” 랭크뉴스 2025.03.06
45061 [단독] ‘사이버룸살롱’으로 200억 번 BJ 커맨더지코, 세무조사 받는다 랭크뉴스 2025.03.06
45060 [속보] 검찰, '위장전입·리조트 객실료 수수' 이정섭 검사 기소 랭크뉴스 2025.03.06
45059 뉴진스 부모 “어도어, 연예 활동 전면 차단하려해…보복성 조치도 시도” 랭크뉴스 2025.03.06
45058 "당연한 일인데…" '상거래 채권 지급' 발표한 MBK파트너스 랭크뉴스 2025.03.06
45057 헌재 앞 쌓인 화환 400개…"尹지지자 자극 우려" 석달째 방치 랭크뉴스 2025.03.06
45056 나경원 "선거운동 기간 13일 보장 위해 사전투표 폐지" 주장 랭크뉴스 2025.03.06
45055 '필수의사 기소 자제'에 "환자권리 침해" vs "불필요 수사 감소"(종합) 랭크뉴스 2025.03.06
45054 의대 정원 원상복귀 수순…당정 “3058명으로 축소” 랭크뉴스 2025.03.06
45053 전투기 폭탄 8발 오폭… 조종사 좌표 입력 실수 탓(종합) 랭크뉴스 2025.03.06
45052 울산서 택시가 담벼락 충돌…4명 사망·1명 중상 랭크뉴스 2025.03.06
45051 대학생들 만난 한동훈 “계엄 막으려 나서는 순간 ‘난 엿 됐다’고 생각했다” 랭크뉴스 2025.03.06
45050 트럼프 관세폭탄, 미국인 식탁서 터진다…채소·과일·달걀값 뛸 준비 랭크뉴스 2025.03.06
45049 [단독]‘공작설’에 반박한 곽종근 “양심선언 요구한 건 야당 아닌 고교 동기들” 랭크뉴스 2025.03.06
45048 곽종근 '양심선언 회유' 녹취에…與 "내란죄 근거 모두 오염" 랭크뉴스 2025.03.06
45047 기업 97% "올 해 경제 위기 올 것”…최악 치닫는 투자 심리 랭크뉴스 2025.03.06
45046 “조종사 좌표 입력 실수”…8km나 벗어나 오폭 랭크뉴스 2025.03.06
45045 대선 의식했나…與 "배우자 상속세 폐지" 野 "18억까지 면세" 랭크뉴스 2025.03.06
45044 전투기 오폭, 조종사 좌표입력 실수 탓…“트럭이 땅에 쑤셔박혀” 랭크뉴스 2025.03.06
45043 울산서 택시가 담벼락 충돌…기사·승객 등 70대 5명 사상(종합2보) 랭크뉴스 202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