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검사 2명이 중앙선관위로 출동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검사와 방첩사, 방첩사와 국정원의 통화 내역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윤석열 내란 진상조사단'은 오늘(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2월 4일 0시 37분쯤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소속 선임 과장은 방첩사 대령에게 전화를 걸고, 약 1분 22초 정도 통화를 했다"며 "이후 0시 53분쯤 방첩사 대령은 국정원 과학대응처장과 약 2분 2초간 통화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12월 4일 새벽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고위급 검사 2명이 선관위로 출동했다는 주요 제보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민병덕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고위 검사가 당시 선관위에 도착한 것까지 확인됐느냐'는 질문에 "그건 아니다. 출동만 확인됐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검찰청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대검찰청은 방첩사 등에서 어떤 지원요청도 안 받았으며, 타 기관을 지원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통화를 한 것으로 지목된 검사는 친분 있는 방첩사 대령에게 사적으로 전화해 안부를 물은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국정원도 계엄 날 방첩사 대령과 국정원 직원 간의 통화는 평소 교류가 있던 선후배 사이의 전화로, 방첩사 대령이 "당시 상황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지" 단순히 문의하는 개인적 통화였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516 尹구속취소 배경은…"의심스러울땐 피고인에 유리" 대원칙 확인 랭크뉴스 2025.03.07
45515 윤 대통령 구속 취소에 서울 도심 곳곳 탄핵 찬반 집회 예고 랭크뉴스 2025.03.07
45514 윤석열 구속취소에 민주당 “내란수괴 석방 웬말이냐, 검찰 즉시항고해야” 랭크뉴스 2025.03.07
45513 박지원 “하늘 무너져…검찰 계산된 착오 의심” 랭크뉴스 2025.03.07
45512 “감옥에서 풀려날 길 열렸다”…주요 외신, ‘윤 대통령 구속취소’ 신속 타전 랭크뉴스 2025.03.07
45511 "사실이냐" 尹구속취소에 놀란 시민들…SNS '실시간 1위'도 랭크뉴스 2025.03.07
45510 [속보] 윤 대통령 구속 취소에 서울 도심 곳곳 탄핵 찬반 집회 예고 랭크뉴스 2025.03.07
45509 [마켓뷰] 尹 구속 취소 소식에… 반등 실패한 증시 랭크뉴스 2025.03.07
45508 “윤 구속 취소, 내란성 불면증의 재발”…‘어떻게 잡아넣었는데’ 랭크뉴스 2025.03.07
45507 구속 취소 된 尹, 즉각 석방은 안 돼…1주 내 검찰 항고 없어야 랭크뉴스 2025.03.07
45506 尹 대통령 지지 추정 80대 남성 서울 도심서 분신... "위중한 상태" 랭크뉴스 2025.03.07
45505 법원, 尹 '구속취소 청구' 인용…"검찰 즉시 항고하면 석방 안돼" 랭크뉴스 2025.03.07
45504 법원, 윤 대통령 구속 취소…“구속기간 지나 구속기소” 랭크뉴스 2025.03.07
45503 법원 “검찰, 구속기간 잘못 계산”...윤석열 구속 취소 랭크뉴스 2025.03.07
45502 與 “검찰, 尹 구속취소 즉시항고하면 위헌” 랭크뉴스 2025.03.07
45501 교육부 "3월 말까지 의대생 안 돌아오면 26학번 정원 동결 철회" 랭크뉴스 2025.03.07
45500 [속보] 민주 "내란수괴 석방이 웬 말인가…검찰 즉시 항고해야" 랭크뉴스 2025.03.07
45499 민주당 “내란수괴 석방 웬말이냐, 검찰 즉시 항고해야” 랭크뉴스 2025.03.07
45498 [속보] 법무부 "尹 구속취소 결정, 검찰 석방지휘 여부 기다려야" 랭크뉴스 2025.03.07
45497 법원, 尹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 랭크뉴스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