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J푸드빌·신라면세점·CGV 등에서 사용 중단
홈플러스가 지난 4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다만 회생절차 신청과 상관없이 홈플러스의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 모든 채널 영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연합뉴스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사들이 잇따라 사용 중단 조치를 취하고 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과 신라면세점, CGV, 에버랜드 등이 홈플러스 상품권을 받지 않고 있다.

전날 법원에서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가 개시되면서 금액 회수 지연 등을 우려한 외식·유통업체들이 상품권 사용을 막고 있는 것이다.

외식업체 다이닝브랜즈그룹의 경우 관련 상황을 좀더 지켜본 후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 패밀리레스토랑에서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신라호텔과 신라스테이 측도 홈플러스와 사용 중단 여부를 협의하고 있다.

앞서 홈플러스는 전날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곧바로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지만, 협력업체와의 상거래 채무는 전액 변제된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637 "제철인데 먹을 수가 없어요"…펄펄 삶아져 '전멸'한 멍게,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3.05
44636 ‘소오오름~’ 해리스 예언 적중 “트럼프 대통령 되면 푸틴은…” 랭크뉴스 2025.03.05
44635 "결제 막히기 전 상품권 처분하자"…당근선 10% 할인판매도 랭크뉴스 2025.03.05
44634 이스라엘, 가자전쟁 중 출산 급증 '베이비붐' 랭크뉴스 2025.03.05
44633 李 "체포안 가결, 당 일부가 檢과 짠 짓"…비명계 "사과하라"(종합) 랭크뉴스 2025.03.05
44632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당내 일부와 검찰이 짜고 한 짓” 랭크뉴스 2025.03.05
44631 혀 꼬인 뉴스앵커, "이상하다" 했더니…'낮술 음주 생방송' 결국 랭크뉴스 2025.03.05
44630 유서 남기고 80대 여성 살해한 남편·아들... 경찰, 살인 혐의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5.03.05
44629 '오스카'서 씹던 껌 여친에 투척…"역겹다" 비난 쏟아진 배우 랭크뉴스 2025.03.05
44628 홍준표 “난 노마드…또 이사할 생각에 심란” 마음은 이미 대선에 랭크뉴스 2025.03.05
44627 “체포안 표결 때 찬성, 짜고 한 짓”… 비명계 정조준 맹폭한 이재명 랭크뉴스 2025.03.05
44626 트럼프 오해 바로잡을 정상도 없다…'주한미군까지 건드나' 우려 랭크뉴스 2025.03.05
44625 "한미FTA로 관세율 0% 수준"…트럼프 4배 발언에 깜짝 놀란 정부 랭크뉴스 2025.03.05
44624 반도체법 폐지땐 삼전·SK하이닉스 7조원 날아갈 판 랭크뉴스 2025.03.05
44623 손헌수, 과거 5억 빚 공개...“광고 70개로 번 10억, 사업으로 날려” 랭크뉴스 2025.03.05
44622 [단독] 인재전쟁 뛰어든 서울대 …법인화 후 14년만에 ‘성과연봉제’ 도입 랭크뉴스 2025.03.05
44621 유승민 "임기 단축 개헌 걸림돌은 이재명… '3+4 중임제' 개헌하자" [인터뷰] 랭크뉴스 2025.03.05
44620 가수 윤하, 깜짝 결혼 발표..“인생의 든든한 짝 만나” 랭크뉴스 2025.03.05
44619 [단독] "탄핵기각 직후 대국민담화"…한덕수 복귀 시나리오 쓴 총리실 랭크뉴스 2025.03.05
44618 사지로 몰린 젤렌스키, 결국 트럼프에 백기... 침략국 러시아만 '흐뭇' 랭크뉴스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