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리는 광물협정에 서명할 준비가 됐다"며, "미국 역시 준비가 됐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2일 영국 런던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과 우리의 관계가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지만 다른 방식으로 대화를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미국이 우크라이나 원조를 중단하는 일이 벌어질 것으로 믿지 않는다면서도 발생 가능한 모든 난관을 염두에 두고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