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제공=대전 서구

[서울경제]

나라의 보살핌에 보답하고자 하는 한 노인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27일 대전 서구에 따르면 전날 90대 노인이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익명을 요구한 93세 할머니는 "나라가 날 잘 돌봐줘 늘 고마웠다"며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정복지센터는 노인이 건넨 봉투에서 300만원짜리 수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노인은 과거에도 대학생 장학금을 기부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부금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교육과 복지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용묵 월평2동장은 "노인의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737 獨 바이올린 거장 美 공연 거부 “트럼프, 우크라이나 배신했다” 랭크뉴스 2025.03.03
43736 [단독] 초단타매매, 작년 거래대금 2000조…대체거래소 출범으로 더 늘어난다 랭크뉴스 2025.03.03
43735 러 “유럽, 우크라 지원하면 적대행위 계속될 것” 랭크뉴스 2025.03.03
43734 인천 화재 초등생…닷새 만에 장기 기증 후 하늘로 랭크뉴스 2025.03.03
43733 의정 갈등에 신규 간호사 채용 67% 줄어 랭크뉴스 2025.03.03
43732 [단독] 野 발의 ‘헌법재판관 임기연장’… 7년 전 이미 “위헌소지” 랭크뉴스 2025.03.03
43731 ‘아들 마약입건 몰랐다’ 해명에, 민주 “조용한 입건으로 축소 의심” 주장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03
43730 당국, 대출정책 엇박자…“강남 집값만 밀어올릴 것” 랭크뉴스 2025.03.03
43729 ‘미-우크라 파국’ 뒤 만난 유럽 정상들 “안보 연합 추진” 랭크뉴스 2025.03.03
43728 "李 방탄에 구속도 피하는데…尹 재판은 졸속으로 진행" 랭크뉴스 2025.03.03
43727 여야 ‘선관위 전쟁’… 선관위 견제·감시는 누가 하나 랭크뉴스 2025.03.03
43726 李 '한국판 엔비디아 소유구조' 발언에 "계획경제" "색깔론" 공방 랭크뉴스 2025.03.03
43725 내일부터 8시~20시까지 주식 거래한다 랭크뉴스 2025.03.03
43724 오차범위 넘은 ‘정권교체론’…“김건희 ‘조선일보 폐간’ 발언에 보수 분열” 랭크뉴스 2025.03.03
43723 선관위 난타하는 與… '고용세습' 빌미로 지지층 결집 노림수 랭크뉴스 2025.03.03
43722 [단독] 인천 빌라 화재가 앗아간 수의사 꿈…생명 나누고 떠난 하은이 랭크뉴스 2025.03.03
43721 오스카 무대서 강제 키스 22년만에…'보복 키스'로 갚아준 그녀 랭크뉴스 2025.03.03
43720 박근혜 예방에 與 지도부 총출동... 朴 "마음 하나로 모아야" 보수 통합 당부 랭크뉴스 2025.03.03
43719 "자동 1등 2명이 한 곳에서"...또 제기된 '로또 조작 음모론' 랭크뉴스 2025.03.03
43718 세수 보완 말없이… 이번엔 근소세로 직장인 공략 나선 野 랭크뉴스 2025.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