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 항공모함 칼빈슨함(CVN)이 오늘(2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습니다.
해군은 오늘 칼빈슨함을 포함해 순양함 프린스턴, 이지스구축함 스터렛 등 미 해군 제1 항모강습단이 부산에 함께 입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항공모함 방한은 지난해 6월 루스벨트함 이후 약 8개월 만입니다.
해군은 칼빈슨함 방한이 최근 미국 정부가 재확인한 항구적이고 철통같은 확장억제 공약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속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한미동맹의 굳건한 연합방위 태세를 현시하고, 한미 연합 전력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한미 해군은 칼빈슨함 정박 기간 중 양국 해군 간 우호 증진을 위한 함정 상호 방문, 유엔기념공원 참배 등 다양한 교류 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군작전사 해양작전본부장 이남규 준장은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며, 한미동맹은 긴밀한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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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항공모함 방한은 지난해 6월 루스벨트함 이후 약 8개월 만입니다.
해군은 칼빈슨함 방한이 최근 미국 정부가 재확인한 항구적이고 철통같은 확장억제 공약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속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한미동맹의 굳건한 연합방위 태세를 현시하고, 한미 연합 전력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한미 해군은 칼빈슨함 정박 기간 중 양국 해군 간 우호 증진을 위한 함정 상호 방문, 유엔기념공원 참배 등 다양한 교류 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군작전사 해양작전본부장 이남규 준장은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며, 한미동맹은 긴밀한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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