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구준엽과 쉬시위안(서희원) 부부 . 보그
그룹 클론 출신 구준엽(55)이 아내인 대만 배우 쉬시 위안(48·서희원)의 유해를 자택에서 보관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차이나 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서희원의 장례 계획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서희원 동생인 방송인 쉬시디(46·서희제)는 소속사를 통해 “생전에 언니가 ‘친환경적인 수목장을 원한다’고 말했다. 수목장 신청이 완료되면 사랑하는 언니의 유해를 자연으로 돌려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수목장은 화장된 골분(骨粉)을 지정된 나무 뿌리 주위에 뿌리거나 별도 단지에 넣어서 묻는 장례 방식이다.

이에 따라 서희원의 수목장이 지난주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미뤄졌다. 이에 대해 구준엽은 “언제든지 서희원을 찾아가 함께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원한다. 가족과 논의 끝에 매장지를 다시 선택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인의 유해가 여전히 집에 보관돼 있어 이웃들의 항의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대만에서 서희원 가족이 수목장 대신 관을 놓을 안전한 장소 또는 고인 동상을 세울 수 있는 묘지를 찾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유족과 팬들이 그녀를 애도할 수 있는 장소를 고려한 결정이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구준엽과 서희원 가족들은 일본에서 장례와 화장 절차를 마친 후 5일 고인의 유해를 대만으로 가져왔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926 “설렜던 입학식 날 학교가 아수라장”…폭력 난무한 외대 탄핵 찬반 집회 new 랭크뉴스 2025.02.28
48925 미국, ‘중국산 재료 사용’ 한국 알루미늄 케이블에 관세 부과 new 랭크뉴스 2025.02.28
48924 3·1절 황금연휴 내내 눈·비…70㎝ 폭설 오는 곳도 new 랭크뉴스 2025.02.28
48923 “우회 수출 안 된다”… 美 ‘중국 100% 투자’ 韓 기업에 반덤핑관세 new 랭크뉴스 2025.02.28
48922 삼일절 연휴 전국 비…강원 영동 대설 주의 new 랭크뉴스 2025.02.28
48921 명품백 회사가 ‘한국 매듭’ 주목하자 중국인들 “문화 도용” 억지 주장 new 랭크뉴스 2025.02.28
48920 '개헌 압박' 김동연, 이재명 면전서 "민주당, 정권교체 가능한가" new 랭크뉴스 2025.02.28
48919 다이소 ‘3000원 비타민’ 출시한 제약사, 닷새만에 철수한 이유 new 랭크뉴스 2025.02.28
48918 정부, 중국산·일본산 열연강판 ‘반덤핑 조사’ 착수 new 랭크뉴스 2025.02.28
48917 다이소 ‘3000원 영양제’ 철수한 일양약품…약사 반발에 백기 new 랭크뉴스 2025.02.28
48916 일양약품, 다이소 ‘3000원 건기식’ 철수… 계속 비싸게 사야 하나 new 랭크뉴스 2025.02.28
48915 국힘 장동혁, 사전투표 폐지법 발의 예고…“본투표 3일 확대” new 랭크뉴스 2025.02.28
48914 中서 아동 17명 납치·인신매매한 여성 사형 집행 new 랭크뉴스 2025.02.28
48913 [체험기] 애플의 놀라운 실수?… 아이폰16e, 99만원인데 무선 충전·손 떨림 방지 기능도 없어 new 랭크뉴스 2025.02.28
48912 강원 홍천서 산불… 산림 당국, 진화차 8대 긴급 투입 new 랭크뉴스 2025.02.28
48911 "3년 대통령" 여야 잠룡들 이재명에 '개헌 협공'... 김동연은 '메모지 쓴소리' new 랭크뉴스 2025.02.28
48910 어피티니, 롯데렌탈 1조5700억에 인수… 오는 11일 매매계약 new 랭크뉴스 2025.02.28
48909 손주 다락방 꾸미던 할아버지…죽음은 '악마의 설계' 같았다 new 랭크뉴스 2025.02.28
48908 미국발 ‘겹악재’에 코스피 3.4% 급락·환율 20원 급등 new 랭크뉴스 2025.02.28
48907 "한국 결함 있는 민주주의 국가"‥민주주의 성숙도 10단계 하락 new 랭크뉴스 20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