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27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편법대출과 재산축소 신고 혐의로 기소된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형사2부는 28일 이 사건 선고 공판에서 양 의원의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

국회의원은 금고 이상의 형을 받거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을 선고받으면 의원직을 상실한다.

양 의원은 2021년 4월쯤 서울 서초구 소재 아파트 구입자금 명목으로 대부업체와 지인들로부터 차용한 돈을 상환할 목적으로 대학생 자녀가 정상적으로 사업을 하는 것처럼 속여 수성새마을금고로부터 기업운전자금 대출금 11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총선 후보자 등록 시 배우자가 공동으로 소유한 서초구 아파트 가액을 실거래가인 31억2000만원을 기재해야 함에도 그보다 9억6400만원 낮은 공시가격인 21억5600만원으로 축소 신고해 공표한 혐의도 받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770 "도대체 왜"...트럼프 취임 후 추락하는 비트코인 랭크뉴스 2025.02.28
48769 [속보] 검찰, 공수처 압수수색…“비상계엄 고발 사건 자료 확보” 랭크뉴스 2025.02.28
48768 '계엄가담' 707단장 등 군·경 지휘부 기소…검찰 "계속 수사"(종합) 랭크뉴스 2025.02.28
48767 野 박찬대, 마은혁 임명 지연에 국정협의회 불참… 與 “정쟁에 매몰돼” 랭크뉴스 2025.02.28
48766 인천 화재 초등생, ‘위기관리’ 대상 5번… 금전 지원은 못 받아 랭크뉴스 2025.02.28
48765 [단독] 아빤 투석, 엄만 12시간 노동…화재 그날, 소녀에 덮친 비극 랭크뉴스 2025.02.28
48764 검찰, 김현태 등 군경 책임자 9명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기소 랭크뉴스 2025.02.28
48763 “가난 안 숨겨…아직도 마차 이용” 北 관광한 독일 인플루언서 소감 랭크뉴스 2025.02.28
48762 야6당 네 번째 '채 상병 특검법' 발의‥"반드시 관철시킬 것" 랭크뉴스 2025.02.28
48761 野, 국정협의회 직전 보이콧 "최상목 대화 상대 인정 못해" 랭크뉴스 2025.02.28
48760 [속보] 민주 “최상목 대화 상대로 인정 못 해” 국정협의회 무산 랭크뉴스 2025.02.28
48759 與 76명, 헌재에 탄원서 제출... “성급한 결론은 국론 분열 낳아” 랭크뉴스 2025.02.28
48758 문재인 "중국은 미국 다음으로 중요한 나라… 혐중정서 자극 개탄스러워" 랭크뉴스 2025.02.28
48757 [단독] ”돌봄은 기본이고, 폐업은 일상입니다”…쇠락하는 태권도장 랭크뉴스 2025.02.28
48756 이제 3월인데 어수선한 의대들…개강 연기하고 온라인 수업 병행 랭크뉴스 2025.02.28
48755 [속보] 민주 '참석보류' 여파에 오늘 국정협의회 일정 취소 랭크뉴스 2025.02.28
48754 '오! 신분증‥미군 리스펙', 조사한 경찰 "혐의 추가요" 랭크뉴스 2025.02.28
48753 野 박찬대, 국정협의회 불참 선언… “최상목, 마은혁 임명 미뤄” 랭크뉴스 2025.02.28
48752 “세상 이상하게 돌아가”…‘與지지율 1등’ 답한 김문수 랭크뉴스 2025.02.28
48751 경찰,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 자택 앞 시위대·황교안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