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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지도자 선호도 3개월째 30%대
대선 ‘정권 유지’ 38%, ‘정권 교체’ 51%
윤 대통령 탄핵 ‘찬성’ 59%, ‘반대’ 35%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36%, 민주 3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개월째 30%대를 웃돌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꼽은 사람은 35%로 집계됐다.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셋째주 조사에서 37%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3개월째 30%대를 기록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꼽은 사람은 10%였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란히 4%, 오세훈 서울시장 3%였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각각 1%다. 의견을 유보한 사람은 34%였다.

다음 대통령선거에서 ‘현 정권 유지, 여당 후보 당선’을 기대한다는 사람은 38%, ‘현 정권 교체, 야당 후보 당선’을 기대한다는 응답은 51%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59%, ‘반대한다’는 35%였다.

한국갤럽 제공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오차범위 내인 2%포인트(P) 오른 36%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2%P 내린 38%였다.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무당층은 19%다.

상속세 수준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 ‘현행보다 낮춰야 한다’는 52%, ‘현행 수준 유지’는 22%, ‘높여야 한다’는 12%로 집계됐다.

상속세 최고세율을 현행 50%에서 40%로 낮추는 데 ‘찬성한다’는 응답은 69%, ‘반대한다’는 19%였다. 상속세를 부과하는 방식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 피상속인이 남긴 전체 유산 총액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현행 유산세 방식을 선호한다는 응답자는 27%였다. 반면 개별 상속인이 받는 유산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유산취득세 방식을 선호한다는 사람은 53%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4.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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