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7년째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1등 차지
지난해보다 3계단 하락한 25위
삼성서울(30위), 서울대(42위)
2024년 7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의 전경. 최주연 기자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최고 병원 250곳에 한국 병원 16곳
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 1위는 서울아산병원이 차지했다. '
빅5' 병원이 아닌 분당서울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30개국 의료 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5 세계 최고 병원 250'을 선정하고 27일 공개했다. 전 세계 2,400여 개 병원 가운데 우수 병원 250곳을 선정했다.

국내 병원 중에는 16곳이 250위 안에 들었다. 이 중 가장 높은 순위는
서울아산병원(25위)
이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평가(22위)보다 국제 순위는 세 계단 하락했으나
2019년부터 7년 연속 국내 최정상 자리
를 지키고 있다. 이어 지난해 34위였던
삼성서울병원
은 올해
30위
로 네 계단 뛰었다. 이어
서울대병원(42위)
세브란스병원(46위)
이 뒤따랐다.

삼성서울병원 전경. 삼성서울병원 제공


특히 100위권 내에 빅5 병원이 아닌
분당서울대병원(68위)
강남세브란스병원(87위)
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병원은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3계단, 7계단씩 상승했다.

이어 아주대병원(103위)·서울성모병원(108위)·인하대병원(139위)·경희대병원(171위)·강북삼성병원(174위)·건국대병원(176위)·고려대 안암병원(181위)·여의도성모병원(197위)·중앙대병원(207위)·이대서울병원(223위)도 순위에 들었다.

250위 안에 포함된 국내 병원 16곳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3곳, 경기도 2곳, 인천 1곳이다.
비수도권 병원은 한 곳도 없었다.
아시아 병원 중에선 싱가포르종합병원(9위)이 최고 순위였다.

세계 1위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로체스터 본원)이 차지했다. 이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캐나다 토론토 종합병원·미국 존스홉킨스 병원·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병원이 세계 2~5위로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30개국 의사, 보건 전문가, 병원 관리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40%) △의료 성과 지표(37.5%) △환자 만족도 조사(17.5%)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PROMs) 시행 여부(5%)로 구성됐다. 국내 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중환자실·급성질환·암·약제 등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의사·간호사·병원환경 등에 대한 환자 경험평가 결과가 심사에 반영됐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717 “33억원 있어야 부자”…상속세 낮춰야 52%[갤럽] 랭크뉴스 2025.02.28
48716 [속보] 檢, ‘내란 혐의’ 1공수여단장·방첩사 수사단장·정보사 계획처장 등 9명 불구속기소 랭크뉴스 2025.02.28
48715 [2보] 검찰, '계엄 가담' 김현태 707단장 등 군·경 9명 불구속기소 랭크뉴스 2025.02.28
48714 베트남 제사상까지 오른다…전세계 500억개 팔린 'K-과자' 정체 랭크뉴스 2025.02.28
48713 [속보] 검찰, ‘계엄 가담’ 김현태 707단장 등 군·경 9명 불구속기소 랭크뉴스 2025.02.28
48712 해병대 공수기본교육…“매처럼 날아 나비처럼 착지” [밀리K] 랭크뉴스 2025.02.28
48711 영국 연구소 “한국, 계엄으로 ‘완전한’→‘결함있는’ 민주주의” 랭크뉴스 2025.02.28
48710 이코노미스트, 내란 뒤 “한국은 결함 있는 민주주의 국가” 격하 랭크뉴스 2025.02.28
48709 "역대 최단기록 썼다" 삼성 갤럭시 S25 국내 100만대 판매 돌파 랭크뉴스 2025.02.28
48708 일본 여행 갔다가 '출국세 폭탄'…"돈 더 내고 나가세요" 왜 랭크뉴스 2025.02.28
48707 [1보] 검찰, '비상계엄 가담' 김현태 707단장 등 군·경 9명 기소 랭크뉴스 2025.02.28
48706 진통제 처방하면 삼성이 부활할까? 랭크뉴스 2025.02.28
48705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붕괴사고 직접 사과…“부상자·유족 지원에 최선” 랭크뉴스 2025.02.28
48704 ‘경기도형 과학고’ 부천·성남·시흥·이천 모두 지정 랭크뉴스 2025.02.28
48703 첫 단추 잘못 끼운 '명태균 사건'... 尹 부부 수사 지연되며 의혹 '눈덩이' 랭크뉴스 2025.02.28
48702 대구 찾은 김문수, 지지율 높은 이유 묻자 "국민 목마름 때문" 랭크뉴스 2025.02.28
48701 "1초당 1명 가입"… '모니모 통장' 이틀 만에 20만명 돌파 랭크뉴스 2025.02.28
48700 中 ‘천재 바둑기사’의 몰락…‘AI 컨닝 들켜 8년간 출전 금지’ 랭크뉴스 2025.02.28
48699 [R&D 금맥을 캐라]③ “대학 특허, 대부분 실적용…평가제도부터 고쳐야” 랭크뉴스 2025.02.28
48698 콘텐츠 강자 틱톡·넷플릭스, 왜 '유통'에 꽂혔나 랭크뉴스 2025.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