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브리핑하는 조용진 방사청 대변인과 최후변론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그제 헌법재판소 최후 변론에서 "거대 야당이 국방 예산을 삭감해 군을 무력화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방사청이 여야가 함께 의견을 모아 삭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용진 방사청 대변인은 오늘 열린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야당이 국방예산을 삭감해 우리 킬체인이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는 윤 대통령의 주장이 맞는지 묻는 기자 질문에 "국회 국방위원회 차원에서 재정 여건과 사업 추진 환경 등을 고려해 확정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당 의원들이 주도해 삭감한 것이 아니냐'고 묻는 질의에 조 대변인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고, '여야가 다 함께 있는 국방위에서 서로 의견을 모아서 삭감했다는 것인지' 재차 묻자 "네"라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북한을 감시하기 위한 지휘정찰사업 4천852억 원을 야당이 삭감했다고 앞서 주장했지만 이 역시 애당초 정부가 줄여서 정부안에 반영한 액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43 “계몽됐어요”… 尹 계엄 다큐 ‘힘내라 대한민국' 개봉 현장 [르포] 랭크뉴스 2025.02.27
48342 '계엄 장군' 나온 그곳서…"올바른 충성" 국방대행 뼈있는 당부 랭크뉴스 2025.02.27
48341 "尹 거짓말이 드러났잖아요"‥'유일 찬성' 명쾌한 이유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2.27
48340 이재명 “윤석열 복귀한다 생각하면 끔찍” 랭크뉴스 2025.02.27
48339 국방장관 대행, 육사 졸업식서 "헌법이 규정한 충성 실천해야"(종합) 랭크뉴스 2025.02.27
48338 박현주 회장 한마디에…테슬라 담보대출 중단한 미래에셋證 랭크뉴스 2025.02.27
48337 전력망확충·고준위방폐장·해상풍력 ‘에너지 3법’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5.02.27
48336 민주당, 명태균 녹취 또 공개‥"김건희, 경남도지사 선거 개입 의혹" 랭크뉴스 2025.02.27
48335 민주 "김여사, 경남지사 선거에도 개입 의혹"…明녹취 공개 랭크뉴스 2025.02.27
48334 100년 넘게 일본 떠돌다…귀향한 경복궁 선원전 편액 첫 공개 랭크뉴스 2025.02.27
48333 “오요안나만의 문제 아냐” 괴롭힘 폭로 나선 방송사 비정규직 랭크뉴스 2025.02.27
48332 ‘마은혁 임명’ 경우의 수에 따른 ‘윤석열 탄핵심판’ 향방은? 랭크뉴스 2025.02.27
48331 시총 900억 노렸던 조영구의 ‘영구크린’ 상장 포기 랭크뉴스 2025.02.27
48330 ‘빌라에 불’ 12살 중태…지원 못 받은 생계지원 대상 가정이었다 랭크뉴스 2025.02.27
48329 3·1절 연휴 내내 비 온다… 강원 영동·경북 산지엔 눈 랭크뉴스 2025.02.27
48328 [단독]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4월16일 언팩…초슬림 시대 개막 랭크뉴스 2025.02.27
48327 "김건희 격노는 尹 탄핵 이후, 근데 조선은‥" 이어진 질문들 랭크뉴스 2025.02.27
48326 강남 사모님들이 찾는 신세계 마켓…'이것'까지 한다 [르포] 랭크뉴스 2025.02.27
48325 새로운 별의 탄생...‘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서 밍글스 3스타 올라 [쿠킹] 랭크뉴스 2025.02.27
48324 '의대 정원 결정' 추계위, 의료계 반발에도 법제화 첫 문턱 넘어 랭크뉴스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