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현안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측이 27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와 관련한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심판 선고에 대해 “헌재 결정을 존중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최 권한대행 측 관계자는 이날 “헌재의 선고문을 살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대행 측은 마 후보자 임명 여부에 해선 “선고문을 살펴보고 나서 결정하지 않겠나”라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곧바로 마 후보자 임명 여부를 결정하기 보다 고심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또한 다음 달 초 헌재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심판 선고를 내놓을 수 있는 상황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도 보인다.

앞서 헌재는 이날 권한쟁의심판 선고에서 “청구인(우원식 국회의장)이 선출한 마은혁을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은 것은 헌법에 의해 부여된 청구인의 헌법재판관 선출을 통한 헌법재판소 구성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마 후보자에게 재판관 지위를 부여해달라는 지위 확인 등에 관한 부분은 부적법하다며 각하 결정을 내렸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169 트럼프 "마약 유입 중단 안 되면, 중국에 10% 추가 관세 부과" 랭크뉴스 2025.02.28
42168 트럼프 “마약 유입 안 멈추면 3월 4일 멕시코·캐나다 관세” 랭크뉴스 2025.02.28
42167 트럼프 "中에 3월4일 추가로 10% 관세 부과" 랭크뉴스 2025.02.28
42166 한의사들 "엑스레이 찍겠다" 선언에‥의료계 '밥그릇 싸움' 커지나 랭크뉴스 2025.02.28
42165 트럼프 "마약 유입 중단 안 되면 3월4일 중국에 10% 추가 관세" 랭크뉴스 2025.02.27
42164 '할리우드 명배우' 진 해크먼, 아내와 숨진채 발견…반려견까지 왜 랭크뉴스 2025.02.27
42163 "명태균이 '김건희 보도' 막았다? 조선일보가 알리바이 만들려는 것" 랭크뉴스 2025.02.27
42162 우 의장, 상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보류 “여야 협의 더 필요” 랭크뉴스 2025.02.27
42161 트럼프 “멕시코·캐나다 25% 관세 3월4일 발효…中에도 10% 추가” 랭크뉴스 2025.02.27
42160 이재명, 임종석 만나 “운동장 넓게 쓰자” 통합 행보 가속 랭크뉴스 2025.02.27
42159 [속보] 타스통신 “푸틴, 북한 노동당 비서와 면담” 랭크뉴스 2025.02.27
42158 백악관 경제위원장 “트럼프, 모든 관세는 4월 1일 이후 결정” 랭크뉴스 2025.02.27
42157 혼자 남겨진 초등생…주택 화재로 의식불명 랭크뉴스 2025.02.27
42156 [속보] 트럼프 "중국에 3월4일 추가로 10% 관세 부과" 랭크뉴스 2025.02.27
42155 마은혁 즉각 임명 땐 ‘변론 갱신’ 가능···윤 탄핵 선고 변수 되나 랭크뉴스 2025.02.27
42154 "일본 진짜 비싸서 못 가겠네"…숙박세 이어 '출국세'도 인상? 랭크뉴스 2025.02.27
42153 K칩스법 통과에 재계 "산업계 숨통...반도체특별법도 조속 논의해야" 랭크뉴스 2025.02.27
42152 "1층 상가 월세 무료! 대신 위층 직원 점심 챙겨줘야" 임차인 구인글 논란 랭크뉴스 2025.02.27
42151 '4살 학대' 태권도 관장, 피해자 20여명…반성문엔 "장난이었다" 랭크뉴스 2025.02.27
42150 한동훈 복귀에 불붙은 당내 견제...한 측 "예상했다...조기등판 배경" 랭크뉴스 2025.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