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적조차 안 울렸는데 내 차 앞에서 걷던 사람이 갑자기 넘어졌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난 24일, 변호사 한문철 씨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블랙박스 영상 속 운전자가 억울하다며 제보한 건데요.

차량 앞에서 걷고 있는 할머니 세 명.

차가 다가오자 한 명이 길 옆으로 비켜서는데요.

그런데 이때!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이런, 이런, 이런."]

옆에서 걷던 한 명이 갑자기 넘어지더니 뒤돌아서 차를 쳐다보던 또 다른 한 명은 뒷걸음치다 연거푸 넘어집니다.

넘어진 2명 중 한 명은 팔목이 부러져 수술을 위해 입원까지 한 상황.

단순 타박상을 예상했던 운전자는 "보험사는 내 과실이 80%라고 하는데 이게 맞나. 최대한 천천히 가고 경적도 울리지 않았다"며 "너무 다급해 보험 처리를 바로 했지만 억울한 마음이 든다"고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교통사고 전문가의 의견은 어떨까요.

[한문철/변호사/유튜브 '한문철 TV' : "빵 해서 놀란 것도 아니고, 속도가 가서 갑자기 멈춘 것도 아니고, 천천히 가고 있었고. 블랙박스 차량이 뭘 잘못했을까요? 할머니 다치신 거는 건강보험으로 치료받아야 하겠죠. 저도 블랙박스 차량 잘못 없어야겠다는 의견인데요."]

운전자 잘못은 없다고 봤는데요.

네티즌들은 운전자에겐 잘못이 없다는 쪽과 할머니들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간 게 문제였다는 등 의견이 분분합니다.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가요?

영상편집:이태희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924 급박했던 1분, 권총 세 발 맞은 '경찰관 흉기 습격범'…이상동기 범죄에 무게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23 [단독] 국회 측, 헌재에 '尹 체포 지시' '국회 의결 방해' 입증 자료 추가 제출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22 정몽규, 85% 득표로 축구협회장 4연임 성공…이변은 없었다(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21 이재명 '선거법 위반' 2심 3월 26일 선고…검찰, 징역 2년 구형(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20 [팩트체크] 尹 "거대 야당이 방산 기밀 유출하고 군 무력화 시도했다" 주장... 사실 관계 확인 해보니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19 프랑스 GDP와 재산 맞먹는다…수퍼 억만장자 24명, 1위 누구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18 [속보]이재명 ‘선거법 2심’ 선고, 3월26일 나온다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17 ‘선거법 위반’ 이재명 항소심 선고 3월 26일 오후 2시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16 'PGA투어 3승' 골프 천재의 충격 고백…"대회중에도 술·약물"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15 ‘뉴진스 갈등’에도 2.2조 잭팟...‘방시혁 매직’ 통했다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14 "목욕 바구니에 딸 얼굴만"…사진 속 아버지 웃고, 유족 오열했다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13 이수지 ‘대치동 맘’ 2탄 공개…“몽클레르 이어 고야드 제삿날”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12 [속보] 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내달 26일 오후 2시 선고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11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3월 26일 선고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10 이재명 ‘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 3월 26일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09 [속보]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2심 선고, 3월 26일 오후 2시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08 [속보] 이재명 3월26일 운명의 날…'공직선거법 위반' 2심 선고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07 한 달치 비타민·루테인이 3천~5천원…다이소 영양제에 약사들 ‘부글부글’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06 “AI 같은 혁신 기업 안보여”… 한국 투자자들도 미장으로 new 랭크뉴스 2025.02.26
47905 ‘1심 무죄’ 박정훈 대령 복직 무산…해임 집행정지 신청 또 기각 new 랭크뉴스 202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