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후 4시 11분 서울구치소에서 헌법재판소를 향해 출발했다. 오후 2시부터 헌재에서 열리고 있는 자신의 탄핵 심판 마지막 변론에 출석하기 위해서다. 이날 윤 대통령은 ‘시간 제한 없는’ 최후 진술을 할 예정이다.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11차 변론이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11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변론은 증거 조사와 양측 대리인이 2시간씩 최종 변론을 한 뒤 탄핵소추 위원장인 정청래 민주당 의원(법사위원장)과 윤 대통령이 시간 제약 없이 의견을 진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직접 최후 진술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대통령이 자신의 탄핵 심판 최종 진술에 나서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을 종결하고, 재판관 8명이 평의를 거쳐 탄핵 기각·인용 여부를 결정해 선고하게 된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은 17차례 변론 기일을 진행한 뒤 11일 만에 탄핵 인용 결정을 받고 파면됐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7차례 변론 기일을 거친 뒤 14일 만에 탄핵 기각 결정을 받고 대통령직에 복귀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76 “尹 파면”“공산당 가라”… 인근 찬탄·반탄 집회로 난장판 랭크뉴스 2025.02.25
47475 [속보] 윤 대통령 “국가 위한 계엄이었지만 혼란·불편 끼쳐 죄송” 랭크뉴스 2025.02.25
47474 불난 집 뜯은 문, 소방관이 배상?…"예산 있다" 소방청장 해명 랭크뉴스 2025.02.25
47473 [속보] 尹 “비상계엄, 망국적 상황을 알리는 것… 상당 부분 목적을 이뤘다” 랭크뉴스 2025.02.25
47472 스위스까지 날아가 ‘존엄사’…“존엄하게 죽을 권리 달라!” 랭크뉴스 2025.02.25
47471 [속보] 윤 대통령 "서서히 끓는 솥 안 개구리처럼 벼랑 끝 현실 보여" 랭크뉴스 2025.02.25
47470 尹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 랭크뉴스 2025.02.25
47469 尹대통령 "직무 복귀하면 개헌에 집중…잔여임기 연연 안 해" 랭크뉴스 2025.02.25
47468 제주·송도? 요샌 여기다…한가인도 픽한 '국제학교 대세' 랭크뉴스 2025.02.25
47467 [속보] 윤석열, 최종변론 7시간 지각 출석…저녁 9시께 등장 랭크뉴스 2025.02.25
47466 [속보] 윤 대통령 “복귀하면 개헌 추진…잔여 임기 연연하지 않아” 랭크뉴스 2025.02.25
47465 정청래 소추단장 “헌법·민주 말살하려 한 윤 대통령 파면돼야 마땅” 랭크뉴스 2025.02.25
47464 윤 대통령 최후진술 진행 중…이 시각 헌법재판소 랭크뉴스 2025.02.25
47463 ‘땅! 땅! 엔진 굉음’ 진에어 긴급 회항…승객들 ‘공포’ 랭크뉴스 2025.02.25
47462 “저는 계엄으로 계몽되었습니다” 헌재 변론서 ‘14개월 딸엄마’ 밝힌 김계리 변론이…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2.25
47461 [속보]윤석열 최후 진술 “비상계엄, 합법적 권한 행사···목적 상당 부분 이뤄” 랭크뉴스 2025.02.25
47460 경호처 증언 “김용현 비화폰, 봉인되어 경호처에 있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2.25
47459 [속보] 尹대통령 최후진술…"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 랭크뉴스 2025.02.25
47458 윤 대통령 최후 진술 중‥앞으로 일정은? 랭크뉴스 2025.02.25
47457 [속보] 윤 대통령 “김용현에게 ‘대국민 호소용 계엄’ 밝혀…2시간짜리 내란 있나?” 랭크뉴스 202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