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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B737-800. 진에어 제공


부산에서 출발해 일본으로 향하던 진에어 항공기가 이륙 직후 엔진에서 굉음이 발생해 긴급 회항했다.

25일 김해국제공항과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9분쯤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로 향하던 진에어 LJ371편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 소리 이상 등으로 1시간20여분 만에 회항했다.

이 항공기는 애초 오전 8시5분에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항공기 연결 지연 등으로 인해 출발이 다소 늦어졌다.

이후 이륙과 동시에 엔진 쪽에서 큰 소음이 발생하자 기장은 항공기 정비를 이유로 회항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항공기는 착륙 무게 제한으로 거제도 상공을 돌며 연료를 소모한 후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9시56분쯤 착륙했다.

승객들은 “이륙 당시 엔진 쪽에서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또 상공에서 날개 쪽 화염을 목격했다는 승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륙 단계에서 엔진 쪽에서 소리가 감지됐으며 계기 상으로는 이상 없으나 안전을 위해 회항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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