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안심사제1소위원회가 열린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범계 소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이른바 ‘명태균 특검법’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안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상법 개정안 처리에 반발해 퇴장한 가운데 야당 주도로 통과됐다.

‘명태균 특검법’은 명 씨가 20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 당시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공천 및 이권 등 특혜를 챙겼다는 의혹이 수사 대상이다.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지방선거, 제22대 총선 과정에서 불법·허위 여론조사를 통해 선거에 개입했는지 여부도 포함됐다.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사건 수사도 가능하도록 해 ‘명태균 게이트’로도 수사 범위 확장이 가능하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범여권 잠룡들이 명태균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조기 대선 가능성과 맞물려 잠룡의 견제 수단이 될 수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25 이재명 “부동산 정책, 가급적 손 안 대야···1가구 1주택 제약 필요 없어” 랭크뉴스 2025.02.25
47024 제주 호텔서 중국인 피살…경찰, 용의자 3명 긴급체포 랭크뉴스 2025.02.25
47023 상속세 깎기 경쟁…민주 ‘공제 확대’, 국힘 ‘세율 인하’까지 랭크뉴스 2025.02.25
47022 경기침체 위기 신호 커지는데 금융지주 ‘영끌 밸류업’ 랭크뉴스 2025.02.25
47021 "이대로 가다간 연금 2052년 고갈"…나라빚은 50년 뒤 7000조 돌파 랭크뉴스 2025.02.25
47020 “못 믿겠다” 국민 신뢰도 2년 연속 추락… 2030 불신 더 커 랭크뉴스 2025.02.25
47019 250년 갚아야 할 ‘광물협정’ 맞선 젤렌스키, 대통령직 걸었다 랭크뉴스 2025.02.25
47018 미성년 예·적금, 8조원 육박 랭크뉴스 2025.02.25
47017 ”중-러 관계는 대외적 영향에 종속 안 돼”…시-푸틴 통화 랭크뉴스 2025.02.25
47016 주담대 문턱 높이자 사내대출로 몰렸다…역대 최대 수준 랭크뉴스 2025.02.25
47015 러 매체 "삼성전자, 러 마케팅 활동 재개" 랭크뉴스 2025.02.25
47014 호가 뛰는 잠삼대청? 1.9억 낮춰 판 곳도 있다 랭크뉴스 2025.02.25
47013 애플, 트럼프 관세폭탄에…"4년간 美에 714조원 파격 투자" 랭크뉴스 2025.02.25
47012 화성서 교통사고 차량이 인도 돌진…보행자 등 4명 부상 랭크뉴스 2025.02.25
47011 ‘수거대상’들 “계엄 못 막았으면 살해됐을 것…윤석열 파면해야” 랭크뉴스 2025.02.25
47010 해남 황산면 철물점서 화재…인접 소형건물 8곳 확산 피해(종합) 랭크뉴스 2025.02.25
47009 김부겸-이재명 여의도 회동…"국민 삶 도탄 빠져" "저도 책임" 랭크뉴스 2025.02.25
47008 리사 나오자 '예약률 500%' 대박 났다…美 관광객 급증한 이곳 랭크뉴스 2025.02.25
47007 비화폰, 이틀마다 지워진다‥"단말기 데이터 삭제 지시" 문건 확보 랭크뉴스 2025.02.25
47006 김부겸 “개헌 관련 입장 표명을”…이재명 “내란 극복에 집중” 랭크뉴스 202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