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 대선주자로 꼽히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탄핵에 찬성하는 탄핵연대, 민주주의연대 세력들이 이번 선거뿐만 아니라 다음 정부가 구성되면 국정 운영도 반드시 함께 해야 한다"며 거듭 '한국형 연정'을 제안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오늘 오전 광주에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기자들과 만나 "이번 탄핵 과정에서 보여준 수많은 갈등과 상처들을 어떻게 치유할지 이제는 힘을 하나로 모아나가야 하는 절박한 시기"라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생각하고 동의하는 정치 세력은 누구든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외연 확장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통합을 넘어 민주주의 세력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큰 연대와 연합의 길로 가야 한다"며 "제가 그 길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면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전 지사는 지난 16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정권이 바뀔 경우 인수위 같은 기구에 탄핵찬성 세력이 다 같이 참여해 정책을 협의하고, 내각에도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한국형 연정'을 제안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26 상속세 개편 빅매치 열리나… 이재명 “정책 토론” 與 “끝장토론” 랭크뉴스 2025.02.24
46925 [단독] 계엄 무산 뒤 윤석열은 법령집 뒤적, 김용현은 웅크려 침묵 랭크뉴스 2025.02.24
46924 아프리카에서 선교하던 한국인 목사 2명, 강도 습격으로 사망 랭크뉴스 2025.02.24
46923 ‘명태균 특검법’ 법사위 소위 통과… 27일 본회의行 랭크뉴스 2025.02.24
46922 ‘리사 효과’… 태국 꼬사무이,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 랭크뉴스 2025.02.24
46921 아내 휘두른 양주병에 퍽…부부싸움 중 사망한 '1타 강사' 랭크뉴스 2025.02.24
46920 李 "1가구1주택 제약할 필요 없어…부동산세금 가급적 손안대야" 랭크뉴스 2025.02.24
46919 혐의 벗은 강형욱, 들뜬 복귀 예고…“뭐든 다 해드립니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2.24
46918 [속보]경찰,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잇단 반려에 ‘영장심의’ 신청 랭크뉴스 2025.02.24
46917 "역시 삼성은 다르네"…다자녀 직원, 정년 후 재고용한다 랭크뉴스 2025.02.24
46916 "한국, 기업하기 힘든 나라 될 것"...한숨 쉬는 재계 랭크뉴스 2025.02.24
46915 부르는 게 값인 '잠·삼·대·청'…실거래 2억 떨어진 곳도 있다 랭크뉴스 2025.02.24
46914 이창수 지검장 등 검사 탄핵 심판 변론 종결…선고 기일은 추후 결정 랭크뉴스 2025.02.24
46913 '경호차장 구속영장' 지검서 막힌 경찰, 서울고검에 심의 신청 랭크뉴스 2025.02.24
46912 광화문·여의도로는 부족? “2030 잡자” 캠퍼스까지 시위로 몸살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2.24
46911 尹 지지 '캡틴 아메리카' CIA 출신?… 경찰 "육군 병장 제대" 랭크뉴스 2025.02.24
46910 윤 대통령 관련 영장이 사라졌다?…‘2024-6’ 영장은 문상호 것 랭크뉴스 2025.02.24
46909 '아빠뻘' 상사가 "오빠 해봐"… 피해자는 4년째 고통, 가해자는 고위직 랭크뉴스 2025.02.24
46908 전공의 대신 PA간호사… 뉴노멀이 바꾼 상급병원 랭크뉴스 2025.02.24
46907 [단독] ‘토스 대리’+‘코빗 과장’ 역할 나눠 보이스피싱… 더 독해진 신종 수법 랭크뉴스 202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