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24일 “대선이 만약 생기면 시장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했다. 조기 대선이 결정되면 국민의힘 경선 단계에서 시장직을 중도사퇴하겠다는 것이다.

홍 시장은 이날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의꿈’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에서 ‘조기대선이든 정상 대선이든 시장직 유지가 유리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또 “내가 집권하면 TK현안은 모두 해결 된다”면서 “마지막 도전에 뒷배를 대놓고 할 순 없다”고 했다.

그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도 “보수는 탐욕으로 망하고 진보는 위선으로 망한다”면서 “정통 보수주의자는 탐욕이 없고 위선도 없다”고 적었다.

한편 홍 시장 측은 앞서 명태균 씨가 제기한 ‘선거 비용 의혹’과 관련, 명 씨 측 남상권 변호사가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2014년 경남지사 선거 당시 홍 시장이 법정 선거 비용 한도를 넘겨 사용했다는 게 의혹의 핵심이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날 회견에서 “선거 당시 6명으로부터 15억2000만원을 빌려 비용을 조달했고, 이후 선관위에서 보전 받아 이자를 포함해 모두 상환했다”면서 “홍 후보가 돈을 갚지 않은 것처럼 주장하는 건 악의적 명예훼손”이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50 민주당, 명태균 "홍준표 복당 위해 김종인 설득" 주장 녹취록 공개 new 랭크뉴스 2025.02.24
46849 화재 중 현관문 파손 ‘수리비’ 요구 논란…광주광역시 “행정이 책임” new 랭크뉴스 2025.02.24
46848 [단독] “우크라 전쟁 3년, 북한은 지금 이순간도 진화하고 있다” new 랭크뉴스 2025.02.24
46847 헌정사 최초 ‘탄핵 최후진술’하는 윤석열…대국민 사과 나올까? new 랭크뉴스 2025.02.24
46846 與 '소상공인 100만원' 공과금 바우처 추진…野 '전국민 25만원'에 맞불 new 랭크뉴스 2025.02.24
46845 “학원 준비물 챙긴다며 갔는데…” 예비 중학생, 아파트서 추락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2.24
46844 마다가스카르서 한국인 선교사 2명, 강도 공격받아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2.24
46843 “영차영차” 턱걸이 6회 성공한 김문수···고령 리스크 일자 건강 부각? new 랭크뉴스 2025.02.24
46842 ‘시간 무제한’ 헌재 최종 의견 진술, 윤석열의 탄핵심판 마지막 발언은 new 랭크뉴스 2025.02.24
46841 탄핵심판 막바지 쪼개진 여론…'尹 파면' 52.0% VS '복귀' 45.1% new 랭크뉴스 2025.02.24
46840 “저한테 왜 그러신 거에요?”…오프라인 그루밍은 여전히 사각지대 new 랭크뉴스 2025.02.24
46839 국민의힘 의원들 항의방문‥"공수처장 사퇴‥윤 대통령 석방해야" new 랭크뉴스 2025.02.24
46838 "현대차 만큼 성과급 달라"...현대제철, 부분 직장폐쇄 new 랭크뉴스 2025.02.24
46837 마다가스카르 한국 선교사 2명, 강도에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2.24
46836 '트럼프 트레이드' 약발 소진?…달러 고점 인식에 환율도 '뚝' [김혜란의 FX] new 랭크뉴스 2025.02.24
46835 메르켈과 '20년 앙숙'이었다…전용기 가진 첫 獨총리 탄생 임박 new 랭크뉴스 2025.02.24
46834 명태균 “홍준표 복당 위해 김종인과 독대 주선”…민주당, 녹취록 공개 new 랭크뉴스 2025.02.24
46833 당신한테 딱 맞췄다는 이 가격, 왜 친구 것보다 비쌀까요? new 랭크뉴스 2025.02.24
46832 ‘폐기 직전’ 채소에 가격표 바꿔치기…‘온라인 장보기’ 고객 우롱하는 대형마트 new 랭크뉴스 2025.02.24
46831 "라면 1개만..." 요청한 청년이 취업 후 가게 주인에게 남긴 봉투 new 랭크뉴스 202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