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산림청이 최근 산불이 잇따르자 산불경보를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 산림청 제공


부산 진구 초읍동 백양산 중턱에서 난 산불이 1시간 53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오후 5시 12분쯤에 부산 진구 백양산 중턱에서 난 산불을 같은 날 오후 7시 5분쯤 진화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산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6대, 진화차량 29대, 진화인력 140명을 투입했다.

산불이 진화됨에 따라 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에는 지난 19일부터 5일째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다.

한편 산림청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대전, 울산, 세종, 경기(안산시·시흥시·평택시·화성시 제외), 강원, 충북, 충남(천안), 전남(구례군, 고흥군, 여수시, 광양시, 순천시), 경북, 경남을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산림청은 최근 건조해진 날씨로 전북, 충남, 제주 등 일부를 제외하고 건조특보가 발효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위기경보를 상향했다고 밝혔다.

산불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되면 산불 발생 취약지역에 산불예방진화대를 고정 배치해야 하며, 공무원 담당 지역을 지정하는 등 산불방지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585 미 상무, 한국 기업인들 만나 “최소 10억 달러씩 투자해야” 랭크뉴스 2025.02.24
46584 지인 집 화장실서 출산한 20대 미혼모…아기는 결국 숨졌다 랭크뉴스 2025.02.24
46583 독일 총리 유력 메르츠, 메르켈 20년 정적 '정통 보수' 랭크뉴스 2025.02.24
46582 독일 총선 기민·기사당 1위…3년 만에 보수정권 예고(종합) 랭크뉴스 2025.02.24
46581 종전협상 패싱 당할라…EU, 내달 6일 긴급 정상회의 랭크뉴스 2025.02.24
46580 눈 깜빡여 논문 한 자 한 자…근육병 딛고 석사학위 취득한 학생 랭크뉴스 2025.02.24
46579 美중동특사 "우크라, 이번주 美와 광물 합의 서명 예상" 랭크뉴스 2025.02.24
46578 교황청 "천식 악화로 위중했던 교황, 밤 조용히 지나고 안정 중" 랭크뉴스 2025.02.24
46577 러 "주 후반 美와 실무회담…양국관계 진전 기대"(종합2보) 랭크뉴스 2025.02.24
46576 중도보수론 밀어붙이는 이재명…‘여당=극우’ 프레임 가둔다 랭크뉴스 2025.02.24
46575 [2보] 독일 보수 기민·기사당 득표율 29%로 1위 유력 랭크뉴스 2025.02.24
46574 [속보] 獨총선, 기민·기사 29% 독일대안 19.5% 사민 16%<출구조사> 랭크뉴스 2025.02.24
46573 동거女 폭행·유사강간후 방치해 사망…30대男, 항소심서 더 무거운 형 랭크뉴스 2025.02.24
46572 폭사한 헤즈볼라 수장 5개월 만에 장례식... 수만명 운집 랭크뉴스 2025.02.24
46571 이스라엘 탱크 요르단강 서안 진입…23년 만에 처음 랭크뉴스 2025.02.24
46570 [사설]  당내 잠룡들 뛰는데 정신 못 차린 국민의힘 랭크뉴스 2025.02.24
46569 5개월 만 치러진 헤즈볼라 수장 장례식…수만 명 운집 랭크뉴스 2025.02.24
46568 젤렌스키 "나토 가입 위해서 대통령직 떠날 수도" 랭크뉴스 2025.02.24
46567 눈앞 캄캄하더니 비틀…머리가 보내는 '위험 신호' [건강한 가족] 랭크뉴스 2025.02.24
» »»»»» 부산 산불 1시간 53분만에 진화…산림청, 산불위기경보 ‘주의’ 상향 랭크뉴스 202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