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e. /애플 제공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오는 28일 출시되는 애플의 새 보급형 모델 ‘아이폰 16e’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최대 25만원으로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 16e에 대한 이통 3사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4만5000∼25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최대 지원금은 28만7500원이다.
KT는 요금제에 따라 6만∼25만원을 지원해 공시지원금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4만5000∼13만8000원, LG유플러스는 5만2000∼23만원이다. 다만 이는 예고된 공시지원금으로, 사후 변경될 수 있다.
아이폰 16e는 오는 28일 공식 출시된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으로, 저장 용량은 128GB·256GB·512GB으로 출시된다. 출시가는 99만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