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본에서 태어나 파친코로 사업을 키운 성종태(91) 알라딘홀딩스 회장이 재일교포를 상대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한국교육재단에 보유 신한지주 주식 약 5만 주를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시가 약 25억 원 규모입니다.

1963년 설립된 재일한국인교육후원회를 전신으로 출범해 동포 사회의 기부와 한국 정부 예산 지원으로 운영돼온 한국교육재단에는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의 기부입니다.

성 회장은 “제 기부를 보고 깨우침을 받아 저처럼 기부하려는 사람이 더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1956년 후쿠시마현에서 최다 인구를 보유한 도시인 코오리야마에서 첫 점포를 연 그는 파친코 사업을 하면서도 지역사회나 장학사업 등을 위한 기부 활동은 꾸준히 해왔습니다.

한국교육재단은 기부받는 신한지주 주식을 팔지 않고 별도 기금으로 분류해 연간 1억 원 규모인 주식 배당금으로 한일 교류, 한국학 등 분야의 연구지원 사업 재원 등 용도로 쓸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교육재단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324 ‘명태균 폰’ 실물 나왔다…“윤석열 부부 육성 등” 언제 터지나 랭크뉴스 2025.02.23
46323 "국민 55%는 '국장'보다 '미장' 선호…이유는 美 기업 혁신성" 랭크뉴스 2025.02.23
46322 “도어락 수리비 내놔” 화재서 구조했더니 황당 요구 랭크뉴스 2025.02.23
46321 강변북로서 화물차 전복…수원 다세대주택 화재로 1명 사망 랭크뉴스 2025.02.23
46320 남성 육아휴직 정착됐나…작년 육아휴직자 전체의 30% 첫 돌파 랭크뉴스 2025.02.23
46319 '尹 탄핵' 최종변론 D-2‥막판 여론전 랭크뉴스 2025.02.23
46318 “풀 죽었다 할까, 기 죽었다 할까” 윤석열 ‘현타’ 왔다는데… 랭크뉴스 2025.02.23
46317 ‘무려 100m’ 세계 최고 높이 리조트, 두바이에 들어선다 랭크뉴스 2025.02.23
46316 안철수 “尹 탄핵 판결, 어떤 결과 나와도 안정·발전 미래로 나가야” 랭크뉴스 2025.02.23
46315 ‘이게 아닌데’…국힘 강선영 “의원 끌어내라” 증언 끌어냈다 랭크뉴스 2025.02.23
46314 이재명 “민주당은 본시 중도정당…與가 버린 보수, 민주당이 책임져야” 랭크뉴스 2025.02.23
46313 이재명 "1천억 자산가 상속세 왜 깎아주나"‥與 "초부자감세 운운 국민 기만" 랭크뉴스 2025.02.23
46312 아사히맥주, 다음달부터 최대 20% 가격 인상 랭크뉴스 2025.02.23
46311 트럼프 관세 압박에 천연가스 가격 급등… 개미는 인버스에 베팅 랭크뉴스 2025.02.23
46310 '계엄의 밤' 국무회의·국회봉쇄·체포시도…尹탄핵 가를 의혹 랭크뉴스 2025.02.23
46309 쯔양 “내가 중국 간첩이라고?”…황당 음모론에 분통 랭크뉴스 2025.02.23
46308 국민 82%, 조력 존엄사 찬성…“무의미한 치료 불필요” 랭크뉴스 2025.02.23
46307 中, 세계 TV 출하량 한국 제치고 선두…매출 점유율도 추격 랭크뉴스 2025.02.23
46306 러시아 보상받는 식의 전쟁 종결…중국 ‘대담한 행동’ 가능성 높이나 랭크뉴스 2025.02.23
46305 '애 보는 남자들' 4만명…男 육아휴직 30% 넘었다 랭크뉴스 202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