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 내부로 난입해 불법 폭력 사태를 일으킨 지난달 19일 오후 서부지법 벽과 유리창 등이 파손돼 있다. 연합뉴스

서울대 출신 30대 여의도 증권맨이 ‘서부지법 폭동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1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서울대 출신으로 서울 여의도의 한 증권사에서 일하던 30대 ㄱ씨가 특수건조물침입 혐의로 지난 10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ㄱ씨는 지난달 19일 새벽 서울서부지방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지지자들과 함께 법원에 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부지검은 지난 10일 난동 사태에 연루된 62명을 구속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기소 한 바 있다. ㄱ씨는 당시 무더기로 기소된 63명 중 한명이다.

ㄱ씨는 여의도 소재 한 증권사에서 채권 관련 업무를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증권사는 무단 결근이 지속되자 ㄱ씨를 강제 퇴사 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234 서울 성동구 강변북로서 택시-화물차 추돌‥1명 부상 랭크뉴스 2025.02.23
46233 '내란죄 철회'부터 검찰조서 논란까지…尹탄핵심판 절차 쟁점 랭크뉴스 2025.02.23
46232 "통증 없는 죽음이 '좋은 죽음'"…국민 82%, 조력 존엄사 찬성 랭크뉴스 2025.02.23
46231 만장일치만이 혼란 극복?…尹 탄핵 판결 두고 커지는 국론분열 우려 [안현덕 전문기자의 LawStory] 랭크뉴스 2025.02.23
46230 75회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은 ‘드림스’…홍상수 수상 불발 랭크뉴스 2025.02.23
46229 여야, '5월 조기대선' 가능성 촉각…'정권유지 vs 교체' 전초전 랭크뉴스 2025.02.23
46228 총 880만원 걸렸다…국내 4대 매화 '화엄매' 찍고 상금 타자 랭크뉴스 2025.02.23
46227 입원 환자 80% 공공병원에 있다... 한국 의료, 태국에서 배워라 [책과 세상] 랭크뉴스 2025.02.23
46226 교황청 "교황, 한때 호흡곤란 겪어…병세 위중" 랭크뉴스 2025.02.23
46225 [세종풍향계] “차관보 라인, 왜 인기가 없습니까”… 기재부 차관보, 과장들 소집한 사연 랭크뉴스 2025.02.23
46224 "서울 아파트값, 다시 올랐다고?"…거래량 줄어도 거래액은 ↑ 랭크뉴스 2025.02.23
46223 최초 AI 미술 경매 현장 "이미 현실"‥"대규모 절도" 논쟁 '격렬' 랭크뉴스 2025.02.23
46222 尹탄핵심판 25일 변론종결…주말 최종의견 '마지막카드' 준비 랭크뉴스 2025.02.23
46221 엔비디아 놓쳐 아쉽다면... 5대 증권사 센터장이 추천한 트럼프 시대 '톱픽'은 [내돈내산] 랭크뉴스 2025.02.23
46220 아이돌 앨범 사러 '이곳'에 간다 랭크뉴스 2025.02.23
46219 높아진 거래소 잣대에 고전하는 1세대 벤처캐피털... 내달 상폐 재심사 랭크뉴스 2025.02.23
46218 ‘반만년 지식수입국’의 끝은 언제일까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랭크뉴스 2025.02.23
46217 윤상현 "곽종근, 공익신고자 인정 취소하라…권익위 월권" 랭크뉴스 2025.02.23
46216 "배신자 정리" 도 넘은 선동‥여당도 집회 합류 랭크뉴스 2025.02.23
46215 아우디·벤틀리에서 BYD·지커로… 車 디자이너 빨아들이는 中 랭크뉴스 202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