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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2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동사거리에서 열린 ‘내란종식·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범국민 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내란 종식 헌정 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 대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이 장외집회를 연 것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이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집회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은 당연히 파면돼야 한다. 윤석열이 복귀하면 대한민국은 그날로 파멸”이라며 “테러와 폭동이 난무하는 무법천지 생지옥에서 살 수는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장외 집회를 연 것은 오는 25일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 변론을 앞두고 여론전을 벌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계엄 사태 직전인 지난해 11월에는 매주 토요일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및 특검 촉구’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민주당은 이날 집회에 지도부를 비롯한 소속 의원 80여명 등 3만5000명이 참석했다고 추계했다. 민주당은 집회 이후 시민단체가 주축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의 시가행진에 합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2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동사거리에서 열린 ‘내란종식·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범국민 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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