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본 상당수 지역에서 폭설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일본 후쿠시마의 한 온천에서 호텔 직원 3명이 나흘 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당 장소는 후쿠시마 다카유 온천 호텔 인근이었습니다.

사망자들은 호텔 북쪽 산길 입구에서 약 100m 떨어진 지점 눈 속에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온천 유지 점검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사망자 수색은 지역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설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수색 당일 아침 기준 적설량은 146㎝에 달했습니다.

수색 과정에서도 눈이 내렸고 기온은 영하 7.7도에 이르렀습니다.

사망 원인으로는 온천 근처에서 발생한 '유독 가스'가 꼽히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지점에서 독성 부산물인 황화수소가 고농도로 측정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황화수소는 흡입 시 두통, 어지럼증, 구역질 등을 유발하며 장시간 노출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34 중국대사관·경찰서 난입 '캡틴 아메리카' 男 구속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33 美 우크라이나 전쟁 ‘침공’ 아닌 ‘분쟁’ 표현한 결의안 제출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32 "탄핵이 보인다" "尹 돌아올 것"… 최종변론 앞두고 찬반 집회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31 "주가 150% 뛰었다"…투자 고수도 담자 서학 개미 '우르르' 몰려간 곳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30 일요일 아침도 영하… 전국 곳곳 눈이나 비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29 “북한군 포로 한국으로 송환 가능”…우크라이나 국방부 첫 입장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28 野, 헌재 앞에서 "내란수괴 尹 파면"… 탄핵인용 촉구 집회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27 中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신종 박쥐 코로나바이러스 발견”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26 최종변론 사흘앞 광화문서 탄핵 찬반 집결…“파면”vs“복귀”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25 잠든 새 심근경색 부르는 '이 증상', 청력까지 갉아먹는다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24 끓인 물 붓고 폭행도 모자라 가족까지…치킨집 형제 만행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23 아파트 7층 방에서 '불멍'…입주민 35명 대피하고 난리났다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22 트럼프의 미국, 우크라전 3주년 맞아 '러시아 침공' 입도 안뗀다(종합)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21 "가슴이 찢어진다"…집 쳐들어온 학폭 가해자들 '끔찍한 짓'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20 윤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 앞둔 주말…전국서 탄핵 찬반 집회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19 더 뚜렷해진 국헌 문란‥부정 못할 '의원 체포'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18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경찰서 난입 시도한 윤석열 지지자 구속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17 이재명 "수백·수천억 보유자가 서민? 극우내란당 또 거짓말"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16 입주민 35명 대피 소동…집 안에서 ‘불멍’ 50대 구속 송치 new 랭크뉴스 2025.02.22
46115 '캡틴 아메리카' 복장 경찰서 난입 시도한 尹지지자 구속심사 new 랭크뉴스 202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