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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당수 지역에서 폭설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일본 후쿠시마의 한 온천에서 호텔 직원 3명이 나흘 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당 장소는 후쿠시마 다카유 온천 호텔 인근이었습니다.

사망자들은 호텔 북쪽 산길 입구에서 약 100m 떨어진 지점 눈 속에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온천 유지 점검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사망자 수색은 지역을 강타한 기록적인 폭설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수색 당일 아침 기준 적설량은 146㎝에 달했습니다.

수색 과정에서도 눈이 내렸고 기온은 영하 7.7도에 이르렀습니다.

사망 원인으로는 온천 근처에서 발생한 '유독 가스'가 꼽히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지점에서 독성 부산물인 황화수소가 고농도로 측정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황화수소는 흡입 시 두통, 어지럼증, 구역질 등을 유발하며 장시간 노출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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