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에 나섰다가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에 휘말려 현재 무보직 상태인 전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조만간 보직을 새로 받게 될 전망입니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지난 2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박 대령의 무보직 상태에 대한 질문을 받고 "관련해서 지금 해병대사령부에서 검토하고 있고 아마 국방부에 건의할 것"이라며 "건의가 오면 국방부 차원에서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해병대는 박 대령의 근무지 조정과 관련해 검토 중이라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해병대는 보직을 주고 사령부 내에서 근무하게 하는 방안 등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다만 예전 보직인 수사단장으로 복귀시킬지는 박 대령 형사재판에서 확정판결이 나온 이후 검토할 수 있다는 것이 해병대 입장입니다.

박 대령은 2023년 10월 군검찰에 의해 기소돼 1년 넘는 재판 끝에 올해 1월 9일 군사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군검찰은 이를 수용하지 않고 항소해 2심이 민간 법원인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채 상병이 속한 해병대 1사단장이었던 임성근 소장은 정책연구관 임기가 만료돼 오는 25일 전역 예정입니다. 20일 국방위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관련 질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56 中 견제 나선 美…중국 선사·제조선박에 수수료 부과 추진 랭크뉴스 2025.02.22
46155 마크롱 "트럼프에게 동맹국 관세고통 주지 말라 할것" 랭크뉴스 2025.02.22
46154 가자 전쟁 1차 휴전 포로·인질 교환 종료… 하마스, 인질 6명 석방 랭크뉴스 2025.02.22
46153 '공판갱신 지연 방지' 형사소송규칙 개정… 이재명 재판도 영향 랭크뉴스 2025.02.22
46152 탄핵 심판 최후 변론 앞두고 극우 결집‥국민의힘 의원 합류 랭크뉴스 2025.02.22
46151 "탄핵으로 내란 끝내야"‥민주당도 총집결 "윤석열 파면 촉구" 랭크뉴스 2025.02.22
46150 서부지법 난동 ‘서울대 출신 증권맨’, 구속으로 무단 결근…퇴사 처리 랭크뉴스 2025.02.22
46149 트럼프 ‘원조 중단’에 지구촌 비상…“병원 문 닫아 난민 사망” 랭크뉴스 2025.02.22
46148 윤석열 “불법구금 해소해야”…법원에 구속 취소 의견서 랭크뉴스 2025.02.22
46147 "8대 0 파면" "尹 살아 올 것"…최종변론 앞두고 전국 찬반 집회 랭크뉴스 2025.02.22
46146 사직 전공의들 “대기 방침 철회하고 입대 허용해야”…국방부 앞 항의 집회 랭크뉴스 2025.02.22
46145 서울 도심의 탄핵 깃발들 “우리 힘으로 내란 불가능한 나라 만들자” 랭크뉴스 2025.02.22
46144 여성 나체가 펼쳐졌다…7개월 아들 죽인 아빠의 '누드잡지' 랭크뉴스 2025.02.22
46143 "영장 막으면 안 돼" 내부 문건 나와도‥김성훈 영장 또 돌려보낸 검찰 랭크뉴스 2025.02.22
46142 마블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난동 부린 尹 지지자 구속 랭크뉴스 2025.02.22
46141 '탈덕수용소' 이어 '뻑가'도 덜미 잡혔다... '30대 후반 박모씨'로 신상 확인 랭크뉴스 2025.02.22
46140 정부, 일본 ‘독도의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랭크뉴스 2025.02.22
46139 윤 탄핵 헌재 최종변론 앞둔 마지막 주말…서울 도심서 찬반 집회 랭크뉴스 2025.02.22
46138 이재명 "1000억 자산가 상속세를 왜 100억이나 깎아줘야 하나" 랭크뉴스 2025.02.22
46137 "농가 돕겠다"던 백종원, 자사 밀키트는 '브라질산 닭' 논란 랭크뉴스 202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