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정효진 기자


‘윤석열 방어권 보장’ 결정문에 찬성하고 이태원참사 유족을 향한 ‘막말 논란’을 빚었던 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상임위원에 대한 면직처리가 확정됐다. 사직서를 제출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21일 인권위 등에 따르면 최상목 대통령 권한 대행은 이 위원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면직일은 오는 3월 1일이다.

이 위원은 지난해 11월 1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당시 이 위원은 “전의를 상실해 인권위를 나간다”고 했다. 이 위원은 제출한 사표가 수리되지 않아 계속 근무 중이었다. 이 위원은 최근 사표를 수리해달라고 다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은 지난 17일부터 연가를 낸 상태다.

판사 출신 법학자인 이 위원은 윤석열 대선후보 캠프에서 사법개혁위원장을 지냈다. 2022년 10월 국회 선출로 차관급인 인권위 상임위원이 됐다. 그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 등에게 막말하는 등 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과 함께 혐오 발언을 계속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특히 최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과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형사 재판을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방어권을 보장하라는 인권위 결정문에 찬성한 위원 6명 중 하나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930 [단독] ‘부정선거 정리’ 방첩사 간부 “여인형 지시로 자료 삭제” 랭크뉴스 2025.02.22
45929 [르포] 신뢰 잃은 중고차 시장 ‘썰렁’… 인증 업체로만 몰려 랭크뉴스 2025.02.22
45928 트럼프, 전쟁 종식 위해 "푸틴·젤렌스키 만나야" 랭크뉴스 2025.02.22
45927 한동훈은 왜 '진보담론의 산실'에서 책을 냈을까 [정치 도·산·공·원] 랭크뉴스 2025.02.22
45926 내 체포를 저지하라?‥김성훈 휴대전화에 '윤 문자' 랭크뉴스 2025.02.22
45925 트럼프 “우크라와 광물 합의 타결 임박” 랭크뉴스 2025.02.22
45924 고양서 '흉기 살인'‥정선 산불 밤새 진화 랭크뉴스 2025.02.22
45923 '고양 음식점 살인' 용의자, 50대 여성으로 특정…피해자 남편 내연녀 랭크뉴스 2025.02.22
45922 서구권 기업 취직 위해 챗GPT ‘허위 이력서’ 만든 북한 계정 발각 랭크뉴스 2025.02.22
45921 "다이어트뿐 아니라 '이것'에도 도움"…비만 치료제 뜻밖 효과 랭크뉴스 2025.02.22
45920 탄핵 인용되면 ‘5월 중순’ 대선 유력…권한대행이 선거일 지정 랭크뉴스 2025.02.22
45919 '금 1kg' vs '비트코인 1개'…당신의 선택은?[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랭크뉴스 2025.02.22
45918 한겨울 성에 낀 차량 몰다 사망사고… 항소심서 1년6개월 금고형 랭크뉴스 2025.02.22
45917 경기둔화 우려에 미 뉴욕증시 3대지수 급락… 다우존스는 최대폭 하락 랭크뉴스 2025.02.22
45916 "비만 치료제, 알코올 중독 치료에도 효과"…놀라운 연구 결과 랭크뉴스 2025.02.22
45915 트럼프·푸틴 구애받는 이 남자…'두 개의 전쟁' 끝낼까[후후월드] 랭크뉴스 2025.02.22
45914 고양 음식점 살인 용의자는 50대 여성…"제3자 범행 확인 안돼" 랭크뉴스 2025.02.22
45913 트럼프 "우크라와 광물 합의 타결 임박…푸틴·젤렌스키 만나야"(종합) 랭크뉴스 2025.02.22
45912 [영상] "꺼져 XX" 대학가 찬반 극한 대치에 신학기 캠퍼스 아수라장 랭크뉴스 2025.02.22
45911 “백화점보다 비싸서 안사요”…면세점 명품 소비도 '급랭' 랭크뉴스 2025.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