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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소보로, 케이크에 이어 샌드위치 매장 오픈
성심당 인스타그램

대전 지역 대표 빵집인 성심당이 오는 22일 샌드위치 전문 매장을 연다.

성심당은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성심당 최고 인기 코너를 뽑으면 당연히 샌드위치 아니겠냐”라며 “성심당 본점 지하에 ‘성심당 샌드위치’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고 공개했다. 지난 20일에도 “샌드위치 정거장 오픈을 위해 열일하는 성심인들!”이라며 분주히 준비하는 모습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들엔 매장에 ‘성심당 샌드위치’ 간판을 단 모습과 신상 샌드위치 메뉴를 준비하는 직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현재 성심당에선 사과를 넣은 ‘애플 브리치즈 샌드위치’와 소고기와 양파, 상추를 넣은 ‘고기한쌈 샌드위치’ 등 여러 샌드위치가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데, 이번에 문을 열 매장에선 새로운 샌드위치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성심당 인스타그램

성심당이 인기 메뉴 전문 매장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튀김소보로’를 앞세워 테이크아웃 전문점 ‘튀소 정거장’ 1호점을 연 바 있다. 또 인기 케이크 메뉴를 집중해 판매하는 ‘케익 부띠끄’ 매장도 따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케이크 판매하는 ‘딸기시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가성비 케이크’로 입소문이 나면서 ‘오픈런(문을 열기 전부터 대기하다가 입장하는 것)’ 대상이 되고 있다. 2.3㎏짜리 딸기시루는 현재 4만9000원에 판매 중이다.

성심당 인스타그램

성심당은 대전 중구의 본점을 비롯해 대전 동구의 성심당 대전역점, 대전 서구 성심당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케익부띠끄 등 대전 전역에서 영업 중이다.

지난해 4월 공개된 성심당의 2023년 매출을 보면 1243억원으로 한해 전(817억원) 대비 50% 넘게 늘어난 바 있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단일 빵집의 매출이 1천억원을 넘은 건 성심당이 처음이었다. 영업이익은 315억원으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199억원),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시제이(CJ)푸드빌(214억원) 같은 대기업 빵집을 훌쩍 뛰어넘어 화제가 됐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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