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야·정 국정협의회
국방장관 임명 문제 계속 논의키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야정 국정협의회 첫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국민의힘 측의 국방부 장관 임명 건의에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계엄을 또 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라는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여·야·정 국정협의회에서 국민의힘 측이 국가안보와 방산 수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현재 공석인 국방부 장관 임명을 건의하자 이런 반응을 보였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 비상계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 발언으로 읽힌다.

민주당 측은 국방부 장관 임명과 관련해 “지금 국방장관 추가 임명이 꼭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여야는 다만 국방부 장관 임명 문제와 관련해 추후 계속 논의는 이어가기로 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 대표 등 여·야·정 대표들은 116분간 회담을 벌였지만 핵심 쟁점인 반도체 특별법, 연금개혁,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등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382 [단독] 잦은 집회에 '바들바들'…경찰, 방한점퍼 바꾼다 랭크뉴스 2025.02.21
45381 “헌재 탄핵”“이재명 제명”… 尹 지지자들이 점령한 국민청원 랭크뉴스 2025.02.21
45380 ‘드르렁∼컥’ 수면무호흡증...심장질환 사망률 껑충 [건강한겨레] 랭크뉴스 2025.02.21
45379 "윤 대통령, '국회 해산권' 언급"‥한동훈 책에 담긴 비화는? 랭크뉴스 2025.02.21
45378 케이블타이가 봉쇄용?‥"이걸로 문 잠기나? 헌재에서 거짓증언!" 랭크뉴스 2025.02.21
45377 [단독] HD현대·한화, 20조 美함정 MRO 수주전 첫 격돌 랭크뉴스 2025.02.21
45376 남아공서 믹타 외교장관회의…한국, 의장국 수임 랭크뉴스 2025.02.21
45375 미·러 밀착에 버려지는 우크라이나‥다음은 '서울 패싱'? 랭크뉴스 2025.02.21
45374 연금개혁 국회 테이블 올렸지만···“여야 입장차만 확인” 랭크뉴스 2025.02.21
45373 '대통령 지지율 올리자' 의기투합‥후속기사 두고 '부적절 거래' 정황 랭크뉴스 2025.02.21
45372 尹탄핵심판, 11회 73일만 변론종결…노무현 50일·박근혜 81일 랭크뉴스 2025.02.21
45371 “이얼싼쓰 해봐” 다짜고짜 조롱·폭언…숨죽이는 중국인들 랭크뉴스 2025.02.21
45370 “조선은 한국” 트럼프 러브콜에…HD현대 “대미 투자 검토” 랭크뉴스 2025.02.21
45369 여야정, ‘추경’ 논의 본격 착수… 반도체특별법·연금개혁은 ‘제자리’(종합) 랭크뉴스 2025.02.21
45368 트럼프 “차·반도체 관세 한 달 내 발표” 랭크뉴스 2025.02.21
45367 尹탄핵심판 선고시기 남은 변수는 '마은혁 중도 취임' 랭크뉴스 2025.02.21
45366 조지호 "공소사실 관련은 증언 못 해"…일부 답변 거부 랭크뉴스 2025.02.21
» »»»»» [단독] 이재명, 국방장관 임명 반대하며 “계엄 또 할 수도” 랭크뉴스 2025.02.20
45364 해외여행 중 심정지 환자 살린 소방관, 카페 갔다가 불 끈 경찰관 랭크뉴스 2025.02.20
45363 ‘선수 강제 입맞춤’ 전 스페인 축구협회장 1600만원 벌금형 랭크뉴스 202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