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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위에 소속된 여당 위원들이 계엄 당일 국정원 CCTV를 공개한 뒤,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발언은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공개된 CCTV에는, 홍 전 차장이 밤 10시 58분쯤 국정원 본청 내부로 들어서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간에 홍 전 차장이 국정원장 공관 공터에서 통화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는 게 여당 위원들의 주장입니다.

홍 전 차장은 오늘(20일) 오후 5시쯤 헌법재판소에 증인으로 다시 출석해 '체포 메모' 등과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진술하고 있습니다. 관련된 입증 자료도 갖고 온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어지는 영상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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