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의 이해충돌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머스크의) 이해충돌 문제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정부효율부(DOGE)가 정부 비용을 절감하려는 과정에서 머스크와 이해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답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 우주와 관련된 일이든 무엇이든, (이해충돌 문제가 있다면) 머스크가 참여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백악관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의 공식 지위가 '정부효율부 수장'이 아닌 '백악관 고문'이라고 법원에 밝혔습니다.

미국 14개 주의 민주당 소속 법무장관들이 일론 머스크에게 광범위한 권력이 부여됐다며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겁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정부효율부의 의사 결정 과정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행정부 전체의 최종 결정권자는 트럼프 대통령"이라면서 "일론 머스크는 대통령의 선임 고문 역할을 맡고 있는 특임 공무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고 조치 권한에 대한 물음에는 "정부효율부는 연방 공무원을 해고할 권한이 없으며 이는 각 부처 장관의 재량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909 이재명 "합리적 보수도 우리 몫 돼야… 與, 거의 범죄집단" 랭크뉴스 2025.02.20
44908 ‘윤, 정치인 체포 지시’ 말했던 조지호, 마음 바꿔 20일 ‘10차 변론’ 증인 출석 랭크뉴스 2025.02.20
44907 사상 초유 법원 난입 한 달…‘국민저항권’ 선동 영향? 랭크뉴스 2025.02.20
44906 '반도체 핵심기술' 중국에 유출한 삼성전자 전 직원 징역 7년 랭크뉴스 2025.02.20
44905 [사설] 45년 만의 김재규 사형 재심, 실체 규명과 공정한 판단을 랭크뉴스 2025.02.20
44904 스카이데일리 “극우 ‘캡틴 아메리카’, 간첩보도 취재원 맞다” 랭크뉴스 2025.02.20
44903 6만전자 보인다…7거래일 연속 오른 코스피, 2700선 눈 앞 랭크뉴스 2025.02.20
44902 ‘박정희 저격’ 김재규, 다시 재판 열린다…사형집행 45년만 랭크뉴스 2025.02.20
44901 더 싸게 더 작게 더 많이…전기차 캐즘 탈출, 세가지 루트 뚫는다 랭크뉴스 2025.02.20
44900 푸틴, 미국과 회담에 만족…"관계 회복 첫걸음" 랭크뉴스 2025.02.20
44899 [사설] 전력망법·방폐장법 신속한 통과와 집행으로 AI 시대 대비해야 랭크뉴스 2025.02.20
44898 한덕수 탄핵심판, 변론 1회로 종결 랭크뉴스 2025.02.20
44897 [단독] 국세청, 수백억 대 ‘가짜 일감’ 혐의 SK텔레콤 세무조사 랭크뉴스 2025.02.20
44896 ‘북 어민 강제북송’ 유죄 인정하고 선고유예…“위험한 선례” 랭크뉴스 2025.02.20
44895 조지호 "尹, 계엄 당일 6번 통화 내내 체포 닦달" 랭크뉴스 2025.02.20
44894 트럼프 “자동차·반도체·의약품 25% 관세”…한국 수출 먹구름 랭크뉴스 2025.02.20
44893 "건물 전체가 날아갈 수도"…실내 가스통 옆서 '닭튀김'한 백종원, 결국 과태료 랭크뉴스 2025.02.20
44892 "한 번의 잘못도 죽창 들고 찌른다"…김새론 죽음에 정치권 쓴소리 랭크뉴스 2025.02.20
44891 尹 직접 등판, 중도층엔 역효과… “정권교체” 되레 높아져 랭크뉴스 2025.02.20
44890 “3년 만에 코스피 3000 간다”…‘방산→조선→원전→반도체’ 강세에 낙관론 확산 랭크뉴스 202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