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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의 이해충돌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머스크의) 이해충돌 문제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주도하는 정부효율부(DOGE)가 정부 비용을 절감하려는 과정에서 머스크와 이해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답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 우주와 관련된 일이든 무엇이든, (이해충돌 문제가 있다면) 머스크가 참여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백악관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의 공식 지위가 '정부효율부 수장'이 아닌 '백악관 고문'이라고 법원에 밝혔습니다.

미국 14개 주의 민주당 소속 법무장관들이 일론 머스크에게 광범위한 권력이 부여됐다며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겁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정부효율부의 의사 결정 과정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행정부 전체의 최종 결정권자는 트럼프 대통령"이라면서 "일론 머스크는 대통령의 선임 고문 역할을 맡고 있는 특임 공무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고 조치 권한에 대한 물음에는 "정부효율부는 연방 공무원을 해고할 권한이 없으며 이는 각 부처 장관의 재량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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