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헌법재판소가 모레(20일) 오후 2시에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 기일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오늘 오후 열린 9차 변론 기일에서 "재판부가 논의한 결과, 10차 변론을 20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행은 "윤 대통령의 형사 재판 공판준비기일이 오전 10시이기 때문에 오후 2시 탄핵 심판 변론까지 시간적 간격이 있다"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변론기일에는 당사자와 재판부, 증인 일정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데, 재판부가 일주일에 4일 재판을 하고 있고, 증인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구인영장 집행을 촉탁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 측은 같은 날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일정이 겹쳐 대응이 어렵다며 기일 연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회 측은 두 재판 시간대가 달라 변론 진행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는데, 헌재가 이 주장을 받아들인 셈입니다.

10차 변론 기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 증인 신문이 예정돼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233 이재명 '김현정의 뉴스쇼' 저격글 올렸다 삭제…"관리자 실수" 랭크뉴스 2025.02.18
44232 버려진 아파트서 15년간 방치된 조각상, 47억원에 팔려 랭크뉴스 2025.02.18
44231 [초대석] 김상욱, 권영세 향해 일갈 "용기가 없거나 판단 오류" 랭크뉴스 2025.02.18
44230 민주당·조국혁신당 ‘검찰청 해체·검수완박’…국민의힘 ‘공수처 폐지’[헝클어진 수사권] 랭크뉴스 2025.02.18
44229 [속보]‘마약 상습 투약’ 배우 유아인, 2심서 집행유예로 석방 랭크뉴스 2025.02.18
44228 악플·자극적 보도에 멍드는 스타들…비극의 고리 끊으려면 랭크뉴스 2025.02.18
44227 서울경찰청장 대리 "'김건희 인사'라 생각 안 해‥소임 다할 것" 랭크뉴스 2025.02.18
44226 "용왕님 허락 받아야 잡는다"…183㎝ '전설의 심해어' 제주서 낚았다 랭크뉴스 2025.02.18
44225 [속보]윤 대통령, 헌재 출석 않고 구치소로 복귀···10차 변론은 예정대로 20일 랭크뉴스 2025.02.18
44224 김예지 의원 안내견 조이 “은퇴합니다”…국회 문턱 낮춰줘 고마워!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2.18
44223 "버터 없는데 '버터맥주'?"…'거짓·과장 광고' 어반자카파 박용인, '징역형 집유' 랭크뉴스 2025.02.18
» »»»»» 헌재,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 예정대로 진행 랭크뉴스 2025.02.18
44221 ‘마약 투약’ 유아인, 2심 집행유예 감형…5개월만 석방 랭크뉴스 2025.02.18
44220 '포스트 김연아' 박소연 결혼…신랑은 우즈베크 전 피겨 국대 랭크뉴스 2025.02.18
44219 "금값 얼만데 5% 싸게 산다니"…온누리상품권 '꼼수 성지' 더 키우나 랭크뉴스 2025.02.18
44218 ‘213억’…교사 249명이 학원에 문제 팔고 받은 뒷돈 랭크뉴스 2025.02.18
44217 헌재, 20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 예정대로 진행 랭크뉴스 2025.02.18
44216 납치 오해해 택시서 투신 사망한 여대생, 택시기사·운전자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5.02.18
44215 [속보] '상습 마약' 유아인, 2심서 집행유예 감형... 5개월 만에 석방 랭크뉴스 2025.02.18
44214 교사가 문제 팔아 억대 돈벌이…사교육 카르텔에 무너진 공교육 랭크뉴스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