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위 레인보우로보틱스, 3위 카페24

[서울경제]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8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오름테라퓨틱(47583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카페24(042000), 아이쓰리시스템(214430), 에코프로머티(450080)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오름테라퓨틱이다.

지난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오름테라퓨틱은 상장 첫날 공모가(2만 원) 대비 9% 상승한 2만 1800원을 기록한 뒤 이튿날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2만 8300원까지 상승했다. 이날도 오름테라퓨틱은 전 거래일 대비 18.9% 상승 중이다. '차세대 항암제'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선두주자라는 평가다. 최근 2년간 글로벌 빅파마와 연이어 기술수출 계약을 맺으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자체 개발 중인 유방암 치료제 ‘ORM-5029’ 임상 1상에서 중대한 이상사례가 보고되면서 상장 일정을 자진 철회했다가 다시 도전해 상장에 성공했다.

2위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올해 국내 증시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종목이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 최대주주가 된 이후 로봇이 주도주로 등극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미래로봇추진단’을 만드는 등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로봇 기술에 접목한 최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보다 4.01% 오른 41만 5000원으로 불과 한 달 반 만에 주가가 3배 오른 상태다.

3위는 카페24다. 카페24는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기능을 출시한 이후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AI 관련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날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6.45% 내리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순매도 1위는 한화엔진(082740)이고 한화오션(042660), 두산에너빌리티(034020)도 뒤를 이었다. 전일 순매수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루닛(328130), 카페24 등으로 나타났다. 전일 순매도는 현대로템(0643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화오션 순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270 헌재서 국회 측 검찰 조서 공개하자 尹 측 항의 랭크뉴스 2025.02.18
44269 지자체 지정감리제 확대 법안 나와…건설 업계 “부실 공사 못 막는다” 랭크뉴스 2025.02.18
44268 “검찰의 권한 남용”… 경찰, 김성훈 구속영장 세번째 기각에 격앙 랭크뉴스 2025.02.18
44267 35분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뛰었다…“포기 안한 가족·의료진이 기적 만들어” 랭크뉴스 2025.02.18
44266 '尹 체포 저지' 김성훈 경호차장 향한 3번째 구속영장… 검찰이 또 기각 랭크뉴스 2025.02.18
44265 삼성전자, 신임이사 3명 모두 '반도체 전문가'…이재용 복귀 무산 랭크뉴스 2025.02.18
44264 대학 붙었는데 황당한 '입학 취소'…이튿날 학원 동료의 실토 랭크뉴스 2025.02.18
44263 ‘트럼프 관세’ 피해기업에 보험료 깎고 바우처 지급···정부, 지원책 발표 랭크뉴스 2025.02.18
44262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또 검찰 기각…경찰 내부 “권한 남용·수사 개입” 랭크뉴스 2025.02.18
44261 “대통령이 굉장히 다급하다 느껴” 조지호 진술 공개되자 ‘항의성 퇴장’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2.18
44260 검찰, ‘尹 체포 저지’ 김성훈 구속영장 3번째 기각 랭크뉴스 2025.02.18
44259 남 짓밟고 벼랑 내몰아도 소액 벌금…끝없는 '악플 잔혹사' 랭크뉴스 2025.02.18
44258 다단계 20억 빚지고…"남편 홀로 못키울까봐" 자녀 둘 죽이려한 母 랭크뉴스 2025.02.18
44257 [속보] 검찰, 3번째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반려 랭크뉴스 2025.02.18
44256 "택시가 이상한 데로 가, 무서워" 뛰어내려 숨진 대학생…기사 '무죄 확정', 왜? 랭크뉴스 2025.02.18
44255 미·러, 사우디서 우크라전 종전 협상 시작 랭크뉴스 2025.02.18
44254 김종대 “윤석열, 합참 결심지원실 나올 때 술 냄새 났다는 증언” 주장 랭크뉴스 2025.02.18
44253 인권위, 문상호·여인형 등 계엄 장성들 긴급구제 각하 랭크뉴스 2025.02.18
44252 “대리처방이 당연…너무 무섭다” 의료대란 1년…간호사들의 절규 랭크뉴스 2025.02.18
44251 [속보] 미·러, 사우디서 우크라전 종전협상 시작<로이터> 랭크뉴스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