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 지역 짜장면 가격이 7500원까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냉면과 칼국수 평균 가격은 각각 1만2000원, 9400원을 넘었다.
18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지역 짜장면 가격은 지난해 12월 7423원에서 올해 1월엔 7500원으로 한 달 사이에 77원 상승했다. 2014년 10월 4500원이었던 서울의 짜장면 가격은 2019년 10월 5000원대가 됐고, 2022년 4월엔 6000원대로, 2023년 9월엔 7000원대가 됐다. 10년 사이에 가격이 65% 넘게 오른 셈이다.
지난달 냉면 한 그릇 가격은 1만2038원이었으며, 칼국수는 9462원, 김밥은 3538원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