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투자 전략-부자의 기술’ 공개
부자의 기준이 되는 자산은 얼마인가. 일각에서는 그 기준을 금융자산 50억원으로 본다. 2023년 기준 30대의 0.3%, 40대 0.4%, 50대 1.1%, 60세 이상 1.5%가 이 범위에 들어간다. 문제는 부자가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거다.
한화투자증권이 최근 발표한 ‘투자 전략-부자의 기술’에는 부자의 꿈을 좇는 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자료의 핵심은 세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30대는 몸을 쓰고, 40대는 머리를 쓰고, 50대는 시간을 써야 한다는 것.
30대라면 근로소득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 그러면서 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
40대에는 소비 지출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자녀 교육비로도 많은 돈을 써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세금을 줄이는 일이다. 해당 자료에서 “투자자로서의 전성기”라고 규정한 연령대는 40~45세다. 이른바 ‘조언 그룹’을 두고 투자 규모를 키워나갈 필요가 있다.
50대는 소득은 유지되지만 비용은 줄어드는 시기다. 하지만 이때 투자를 했다가 손실이 생기면 복구할 시간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면서 방어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 해당 자료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아름다운 은퇴에 필요한 것은 엄청나게 많은 돈이 아니다. 30대의 성실함, 40대의 전문성, 50대의 여유 그리고 30년을 관통하며 쌓인 금융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이 부자를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