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지윤 선임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에 앞서 하야 선언을 할 것이란 일각의 전망에 대해 “그런 것은 현실적으로 고려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탄핵이 기각되든 인용되든 헌재 결정에 대해 찬성·반대파가 충돌할 수 있어 윤 대통령이 정치적 해법으로서 스스로 거취를 표명하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이 있다’는 질문에 “고려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옳은 방법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했다.

권 위원장은 “하야가 법률적·헌법적으로 가능하냐를 별개로 하더라도 하야했을 경우 지금 이런 모든 문제를 잠재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똑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얘기(헌재 결정 전 하야)가 촉발된 이유도 (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중대한 결심을 할 수 있다고 얘기해서 그런 것”이라며 “하야를 포함한 그 부분은 윤 대통령 본인의 중대한 결심이지 변호인단이 결심하고 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673 李 “민주당이 집권하면 코스피 3000 찍을 것” 랭크뉴스 2025.02.17
43672 "삼성과 협업 기대되네" 레인보우로보틱스,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랭크뉴스 2025.02.17
43671 내달부터 충북도 임신 공무원 주4일만 출근 랭크뉴스 2025.02.17
43670 참사 현장서 사투 벌인 소방관들… 27년차 베테랑도 3일의 기억을 잃었다 랭크뉴스 2025.02.17
43669 걱정·불안으로 배웅한 일주일만의 등굣길…"충격 가시지 않아" 랭크뉴스 2025.02.17
43668 "곧 뵙겠습니다" 복귀 예고하자…한동훈 테마주 강세 [줍줍리포트] 랭크뉴스 2025.02.17
43667 권영세 "尹하야 옳지 않아…비상계엄은 분명히 잘못"(종합) 랭크뉴스 2025.02.17
43666 ‘명태균 의혹’ 관련자, 창원산단·정치자금 위반 추가 기소 랭크뉴스 2025.02.17
43665 尹·김여사 '공천개입' 의혹 수사팀 서울로…중앙지검 맡는다 랭크뉴스 2025.02.17
43664 “따뜻한 말 못해줘 미안”···김새론 비보에 연예계 추모 물결 랭크뉴스 2025.02.17
43663 “안전하니까 무서워 마”…하늘양 동급생들 일주일만에 등교, 손 못놓는 학부모들 랭크뉴스 2025.02.17
43662 '명태균 공천개입' 중앙지검 수사‥"윤 부부 수사대상" 랭크뉴스 2025.02.17
43661 '경제는 민주당' 띄운 이재명 "우클릭 비판? 변하지 않으면 바보" 랭크뉴스 2025.02.17
43660 경찰 "배우 김새론 유서 발견된 것 없다…변사처리 예정" 랭크뉴스 2025.02.17
43659 경찰 "尹부부 딥페이크 내사 착수…전광훈 내란선동 법리검토" 랭크뉴스 2025.02.17
43658 '반탄' 손현보 목사 "이재명 독재 막아야...광주, 손절해달라" [인터뷰] 랭크뉴스 2025.02.17
» »»»»» 권영세, 헌재 결정 전 윤석열 하야 가능성에 “현실적으로 고려 안 해” 랭크뉴스 2025.02.17
43656 SNS에 국화꽃 사진 한 장씩…故 김새론 비보에 추모 물결 랭크뉴스 2025.02.17
43655 “머스크가 아이 아빠”… 20대 여성, 5개월 전 13번째 아이 출산 주장 랭크뉴스 2025.02.17
43654 "아이 낳으면 최대 1억"…크래프톤, 직원에 파격 출산장려금 랭크뉴스 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