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필리핀에서 피랍된 한국 교민이 6일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필리핀 클락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 A씨가 납치됐다가 이날 오전 필리필 경찰에 의해 구출됐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새벽 자택에 머물던 중 필리핀 국가수사청·이민청 직원을 사칭한 10여명에게 납치됐습니다. 이후 용의자들은 가족들에게 수 차례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와 주필리핀 대사관은 가족들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직후 현지 경찰과 한국 경찰청 및 피랍자 가족과 소통하면서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했습니다. 외교부 본부도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즉시 가동해 회의를 열고 안전 대책을 논의해왔습니다.

무사히 구출된 국민의 건강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편으로 전해졌습니다. 클락 지역에서는 작년에도 한국인이 1명 납치됐다가 무사히 구출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880 윤 지지자들, 문형배 집 앞서 “동네 평판 떨어뜨려야” 억지 시위 랭크뉴스 2025.02.17
43879 김정은 분노한 北 '간부 음주접대 비위'..."여성 봉사원도 처벌" 랭크뉴스 2025.02.17
43878 “김새론, 유튜브에 고통”…母 “가는 길은 힘들지 않길” 랭크뉴스 2025.02.17
43877 ‘명태균 게이트 수사’ 尹부부 겨누나 랭크뉴스 2025.02.17
43876 길에서 흉기로 친아들 살해 60대…도주하다 부산역서 붙잡혔다 랭크뉴스 2025.02.17
43875 반도체 특별법, 결국 소위 통과 불발…‘주52시간제 예외’ 이견 랭크뉴스 2025.02.17
43874 [영상] “트럼프 무서워서…” 푸틴 약 올린 젤렌스키? 랭크뉴스 2025.02.17
43873 12년 만에 톱스타 광고까지... 백화점 뷰티·식품관 넘보는 쿠팡 랭크뉴스 2025.02.17
43872 ‘헌재 깎아내리기’ 뭉친 국힘·극우…법정서 밀리자 장외서 욕설·억지 [영상] 랭크뉴스 2025.02.17
43871 명태균 특검법, 법사위 소위 표결 연기 랭크뉴스 2025.02.17
43870 ‘주 52시간제 예외’ 이견…반도체법, 소위 통과 불발 랭크뉴스 2025.02.17
43869 미운털 박혔던 마윈까지…시진핑이 차이나테크 수장 부른 이유 랭크뉴스 2025.02.17
43868 공무원도 ‘주 4일 출근’...확산 놓고 ‘찬반’ 팽팽 랭크뉴스 2025.02.17
43867 초등생 자녀 2명과 차에서 죽으려고…친모는 20억 빚 있었다 랭크뉴스 2025.02.17
43866 창원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더니···중앙지검은 윤 대통령 부부 수사할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5.02.17
43865 '中 귀화' 린샤오쥔 "난 중국인, 오성홍기 자랑스러워" 랭크뉴스 2025.02.17
43864 경찰, ‘여객기 참사’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5.02.17
43863 “6성급” 이라더니…‘호텔판 미쉐린’서 최하위 등급 받은 한국 호텔은?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2.17
43862 배우 이하늬 60억 세금 탈루설…소속사 “고의 누락 아냐, 전액 납부” 랭크뉴스 2025.02.17
43861 30대 미결수 전자발찌 끊고 도주…가족 결혼식 참석 뒤 잠적 랭크뉴스 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