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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 투자 수요가 폭증하면서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금 현물시장인 ‘KRX 금시장’의 시장가가 국제 금 시세보다 비싼 상태가 2주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는 14일 오후 1시쯤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금 99.99_1㎏) 1g은 16만 8천2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8%가량 오른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같은 시각 국제 금 가격은 1g당 13만 5천 원대로 가격 차가 약 24%에 달했습니다. 국내 KRX금시장에서 금에 투자한 사람들은 해외보다 20% 이상 웃돈을 주고 산 셈입니다.

다만 장 마감 시점에는 국내 가격이 소폭 내려 가격 차는 20.13%로 축소됐습니다. 국내 금 현물 가격과 국제 시세가 20% 이상 벌어진 것은 2014년 KRX금시장 개설 이후 처음입니다.

전문가들은 금 현물 가격 괴리율이 상당한 경우, 국제 시세가 변하지 않아도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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